ik_e·2023년 9월 1일
0

목록 보기
208/229

2023.09.01
지은이 : 나


활활 타오르는 불 속으로
곧장 뛰어드는 기차

잠시 생각할 시간 조차 없어
오로지 직진 뿐이다.

처음부터 정해진
그 길을 따라 끝까지

피하고 벗어나면 더이상
자신은 자신이 아니다.

이상하고 어리석어 보이는
겁쟁이로 불린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