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

ik_e·2023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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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지은이 : 나

미궁


아직 포함되지 않은
미지의 세계를
하나씩 찾아 나간다.

이미 알고 있다는
착각 속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셀 수 없는 조합들

답을 알기 전까지는
휘몰아치는 폭풍우 속
미로를 헤맬 뿐이다.

아직 잠자고 있는
수많은 가능성은
헤아리기 어려울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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