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9 지은이 : 나
바람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풀잎은 푸르다.
푸르름이 바다같이 넓고 하늘을 닮아 땅을 감싼다.
중심을 잡지 않아도 보잘 것 없어 보여도
그저 푸르름으로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