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1 지은이 : 나
곁에 있는 모든 것들로 자신의 자리가 정해진다.
밀어내기도 밀려나기도 하면서 잠깐의 요동침을 견뎌 내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찾아와 살랑살랑 흔들고 떠난다.
서로가 서로를 감싸주는 자리를 찾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