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base 한 달차 후기

박세리·2023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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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base 프론트엔드 스쿨 30일차 후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한 달이 지났다. 회고해 보면 CS 이론 때문에 머리도 부여잡고 있던 시간이 8할인 것 같다. 그래도 나는 조금이나마 CSS 선행 학습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공부하는 습관을 잡고, 워밍업하기에 적절한 기간이었던 것 같다. 변화가 있다면 과제로 쓰기 시작했던 블로그를 시키지 않아도 쓰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처음에는 어떤 내용을 핵심적으로 담아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고민하는데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혼자 주저리주저리 설명해 보면서 학습하니 머리에 조금 더 남는 것 같아 이제 개인적으로 정리해 보고 싶은 내용들도 기록해 보려고 하고 있다.

하루 종일 CSS를 보면서 보낸 것 같기도 하다. 나는 프론트엔드 스쿨 시작과 퍼블리셔 취업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졌는데, 처음 며칠은 이대로 지속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전날 강의에서 처음 접해 본 속성이 있으면 다음날 출근해서 써 보기도 하고, 오히려 실무와 이론을 병행 학습할 기회로 느껴졌다. 그 사이에 회사에 꽤 적응한 것 같기도 하다.


✔처음 계획은 잘 지켜지고 있는가?

'정해진 시간은 꼭 채워서 공부하자'는 목표가 있었는데 다행히도 일 평균 4시간씩은 시간이 확보되고 있는 것 같다. Todo list 밀리지 않기, CSS 과제 미리 해 놓기 같은 목표도 있었는데 처음엔 앞서 말했듯이 블로깅 시간도 꽤 오래 걸렸고, 이해 안 되는 강의를 돌려 보다 보니 조금씩 밀리기도 했다. 한 달이 지나니 어느 정도 패턴이 보여서 예상치 못하게 낭비되던 시간을 줄여 보려고 한다.


✔남은 5개월 계획

지금도 마냥 여유 있지는 않았지만 Javascript 강의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의 5개월은 더 바짝 정신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태하게 공부하면 머리에 남는 게 없다는 사실을 오늘 연습 코딩테스트를 풀어 보고 뼈저리게 느꼈다. 나중에 가서 '아 그때 봤던 건데' 하고 후회하지 않게 처음부터 다시 지식을 잘 다져 보려고 한다.

우선은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규칙적으로 학습하고, 지난 특강 때 추천받았던 'Deep Dive' 책도 5개월 내에 2회독 해 보는 것을 목표로 잡아 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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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것을 좋아하는 박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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