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벨로그는 기술적인 부분을 다룰 예정이다.
그 전에 이 벨로그 전체를 쓰는 이유에 대해 좀 설명하고자 한다.
모 대기업 주관하에 시작된 클라우드 관련 교육에서는 정말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
몇 가지 배운 내용에 대해 말해주자면, 다음과 같다.
1. 네트워크
2. 가상화
3. 컨테이너
4. Python, React
5. IaC
6. CI/CD
7. Container
8. Container Ochestration
이 외에도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는데, 배운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는게 아니겠냐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
위 교육을 수료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이제 뭘 해야되고, 어떻게 해야되고, 뭘 할 수 있는지 등등..
무엇보다, 교육 기관에서 수료증과 함께 준 직무역량검사 결과지를 보고 좀 충격받은게 있었다.
이전에도 회사를 다녔기 때문에, 입사를 위한 절차 중에 시행하는 인적성검사에 별다른 생각이 없었고, 일단 입사를 했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다. 또한, 회사에서 시행되는 결과지는 개인에게 결과를 보여주지 않기에 상세 내용도 파악할 수 없다.
교육기관에서 준 직무역량검사 결과지에 나타난 결과로 문제 해결에 대한 사고능력이나 실행능력은 거의 100점 가까이 나왔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의사소통, 조직관리 등)은 10점 미만이었다.
이 부분에서 본인 나름대로 일부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로 심각할줄은 몰랐고,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느꼈다.
IT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내가 배운 지식이나, 경험들을 공유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위 교육에서도 나 나름대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도 든다.
하지만, 내가 만약 의사소통 능력이 더 뛰어나고, 좀 더 언변이 좋았으면, 다른 사람들이 더 이해하기 쉽게 전달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 문제점에 대해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것이 어떨까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이러한 노력을 해보지 않은 것도 아니고, 다른 대책을 찾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었다.
본인은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내가 가진 경험이나 지식을 공유하는 것을 누구보다 좋아하고, 이를 표현해야 한다면, 그 둘중 더욱 효율적인 방법인 글로 표현하는게 맞다고 본다.
(내 기준이 아니라 상대방의 기준에서 이해를 해야되는 것이니..)
그래서 이 벨로그에는 위 교육에서 배운 내용 + 내가 추가적으로 공부한 것들을 차근차근 글로써 작성해볼 예정이다.
ㅋㅋ허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