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서 매 스프린트마다 번갈아가며 인프라를 맡고 있다. 이번 스프린트에는 나와 조시가 인프라를 맡기로 했고, 그간 인프라를 하지 않아서 놓쳤던 부분들을 따라가고 있다.
이번 주에 대댓글 기능이 구현되어서 그 기능을 출시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아주 큰 기능이 아닐 수 있지만 기능을 배포하고, 주위 사용해서 피드백을 듣는 과정이 좋았다.
이번 특강은 마광휘님의 특강이었다. 지금까지 우테코에서 들은 특강들은 매번 다른 색깔과 강점들이 있었다. 이번 특강에서 학습을 할 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해야하는지, 그런 것들이 어떻게 면접에서 드러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이 주제는 당장 내가 프로젝트를 할 때 써먹을 수 있는 주제는 아니지만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이었다. 주위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감사합니다 토미, 동키콩, 유세지, 병민).
폭우 때문에 급하게 재택을 한번 했다. 오프라인을 하다가 온라인을 하니 생산성이 평소보다 절반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집에 있으니 나도 모르게 쉬는 날이라고 계속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물론 이번일은 갑작스러운 일이긴 했지만 만약 나중에 장기적으로 재택을 한다면 다른 방법을 또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지난번 팀 회고 때 나왔던 기술 공유/ 팀코톡을 처음해봤다. 왜 이제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 일정 때문에 따라가지 못했던 다른 팀원이 사용한 기술과 구현한 코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고, 백엔드 프론트 다 같이 git에 대해 알아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좋았다. 아직 정리가 다 되지 않아서 올리지 않았지만 다시 나도 학습하고 생각한 후 블로그에 올릴 예정이다.
이번 주 팀 회고가 다들 평가가 좋았다. 다들 생각보다 빨리 기능 구현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팀코톡 시간을 통해서 같이 자라는 시간도 있었다. 이번 주는 프로젝트의 진행, 구성원의 성장 여러가지가 다 맞아 떨어져 정박을 맞췄다. 회고 때도 이야기했지만 우리팀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문제점이 있을 때 매번 개선을 해서 더 나아지는 점에서 좋다.
이번 주에 생일이 있었는데 예전 조원들과 팀원들이 축하해줘서 고마웠다.
저희가 사드린 티셔츠 입고 운동하는거 인증해주세용
~ 호홓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