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 마지막 스프린트가 끝났다. 두번째 스프린트, 세번째 스프린트가 정말 바빴던 것에 비해서 그렇게 바쁘지는 않았다. 조시랑 페어하면서 앞에서 놓쳤던 인프라들을 살펴보고, 조금씩 정리를 하는 시간들을 주로 가졌다.
레벨 3는 정말 재밌었다. 레벨 1보다 2가 더 재밌었고, 2보다 3가 더 재밌다. 다만 정말 많은 일과 기술들이 정신을 못차리게 후루룩 지나갔는데 시간을 두고서라도 조금씩 정리를 해야할 것 같다.
그간 꾸준히 스터디에 참여했는데 이번주는 한 문제 밖에 풀지 못했다. 방학 때 못푼 것들을 혼자서라도 꼭 다시 풀어봐야겠다.
알고리즘을 아주 많이 푼 것은 아니지만 이번 스터디 덕분에 레벨 3동안 큰 부담 없이 꾸준히 풀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케이.
지난주에 Node와 싱글스레드/멀티스레드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글을 썼는데 생각도 못하게 벨로그 상단글에 올라갔다. 아주 깊게 공부한 것이 아니고 혼자 호기심에 찾아본고 짧게 정리한건데 이렇게 올라가니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