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TIL - 최종프로젝트 1일차(아이디어 기획, 디자이너 포함 첫 팀회의)

Innes·2024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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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Today I Lear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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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했던 아이디어 논의 및 기획 단계 1일차...

오늘의 진행 타임라인

  • 10:10 ~ 10:30 (발제)

    • 최종프로젝트 진행 방식, 일정, 작성해야 할 문서안내 등 발제
  • 10:30 ~ 13:00 (오전 회의)

    • 최종프로젝트 방향성, 일정 이야기 나누기
    • 각자 프로젝트 주제, 아이디어 조사하기
    • 새로운 팀원이 들어올 수도 있다는 긴급 회의
    • 원장 튜터님과 1:1 미팅 - 팀 관련 이슈 전달, 현 상황 보고
  • 14:10 ~ 16:15 (오후 회의 1차)

    • 새로운 팀원 들어옴
    • 각자 생각해온 아이디어 나누기
    • 1, 2, 3안 결정 후 구체화 논의
      (필요한 api, 페이지 구성, 사이트 메인 및 상세 기능)
  • 16:40 ~ 18:00 (오후 회의 2차)

    • 아이디어 구체화 의견 최종 정리
    • 17:00 튜터님 방문 - 1~3안에 대한 피드백
  • 19:00 ~ 21:30 (디자이너 포함 팀회의)

    • 개발자 / 디자이너 서로의 아이디어 공유
    • 튜터님 1차 방문 :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에만 집중하기는 어려운 빠듯한 일정상황 등 의견 제시해주심
    • 1~3안은 두고, 새로운 주제 '지속 가능성'으로 브레인 스토밍 시작
    • 튜터님 2차 방문 : 갈피 못잡는 부분들 질문 및 피드백, 사이트 기능 중 삭제하면 좋을 것도 알려주심, 지금 있는 기능들도 충분히 많고 어려울 수 있다고 알려주심 ㄷㄷ

초기 기획 1,2,3,4안

📝 1안 : 동호회 운영 사이트

(동호회 그룹장 페이지)

  • 동호회 그룹생성
  • 그룹삭제
  • 동호회 회원 관리

(회원 페이지)

  • 동호회 리스트 구경
  • 동호회 가입하기

(채팅 - 필수 택1)

  • 동호회 단톡방
  • 1:1채팅

(사용될 api : 데이터베이스, 채팅 api - supabase realtime/ sendbird / talk.js)


📝 2안 : 심리 관련 커뮤니티 (메인기능 : 익명게시판)

gpt모듈 - 심리검사 유형?
gpt api - 코드상에 심는 api는 유료 건당 20원

  • 심리 관련 칼럼 (brunch로 링크연결도 방법)
  • 심리 관련 사회이슈 토론게시판

(gpt api활용? - 유료 이슈)

챗봇 쉽게 만드는 서비스 typebot
ifram형태로 들어옴
(div같은거임)
(임베디드 버전 / 버블 버전)
팝업형태로 뜸
-> gpt모듈과 접목시킬수도 있음


📝 3안 : 건강 커뮤니티 - 모바일 친화적으로

👉🏻 가입 - 내정보 입력 (체중, 신장, 닉네임)

  • 오늘의 운동 추천
    (유튜브 영상 부위별, 순위별)
    (운동 유튜버 추천 - youtube api)

-> 대체 : 유저들이 많이 한 운동 순위를 보여주기

👉🏻 건강 일기 : 내가 한 운동 선택, 운동 시간, 오늘의 식단(성별에 따른 하루 권장섭취량 제시)

👉🏻 마이페이지

  • 내가 한 운동 : 일별, 일주일별, 월별 차트로 보여주기 (차트 라이브러리)
  • 내 식단 : 일별 조회 (캘린더 라이브러리)

👉🏻 커뮤니티
오운완, 식단 등 올릴수있는 게시판

(선택)

  • 단백질파우더 등 구매연계 사이트 들어갈수 있도록
  • 헬스 디바이스 api로 구매사이트 연결도 가능
  • 건강 칼럼

(근데 완전 비슷한 사이트가 있었다! 손목닥터 9988)


(✅ 채택) 4안 :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나누고, 관련 뉴스를 빠르게 알 수 있는 서비스

캠페인 ( MZ 관심사 타겟, 진행 중인 캠페인을 알 고 참여할 수 있게 ) (sns이벤트-해시태그, 용기내 챌린지 등)-> 글, 이미지, 홈페이지 접속
캠페인 참여 인증

캠페인 인증샷 커뮤니티 (사진, 글 CRUD - 에디터)
🧡 피드백 : (리워드, 뱃지, 레벨업같은거 없나?) / 포인트적립, 임의 굿즈샵 / 회원등급관리 / 메인에서 베스트 에코어쩌구 리스트 보여주기)

환경 관련 봉사 커뮤니티(플로깅, 해변가 쓰레기줍기 봉사, 줍젠 등등) -> 글 , 이미지 , 홈페이지 접속
같이 봉사활동할 사람 모으기 (- 동호회 아이디어와 연결??)
🧡 피드백 : (그룹 - 최대 참여 가능 인원 정하기
신청할때 주최자에게 채팅으로 상세내용 문의
참가 버튼 눌렀을때 - 승인제도로 갈지,
신청완료 -> 주최자 알림 받을수 있어야/ 신청자 승인되었습니다 알림 받을수 있어야
정원 완료되면 ‘모집완료' 표시 -> ‘모집중' ‘모집취소' 등의 관리 필요 -> 필터링가능)

지속가능한 소재 의 가구 등 추천 ( 제품 패키지, 가구, 인테리어,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하고 있는 사례들을 알린다. -> 이미지 첨부 , 홈페이지 접속 )
🧡 피드백 : (구매페이지로 연결, 해시태그로 관리,
정보의 불일치 위험성/ 판매x, 사례 안내)

뉴스
🧡 피드백 : (크롤링???? 뉴스 스크랩핑??)

매거진 (잘 모르는 정보들 알려주는) -> 퀴즈방식(리워드방식 중 하나로)

제로웨이스트 업체 지도api로 보여주기
🧡 피드백 : (어디서 정보 가져올수 있는지?, 굳이 여기서 필요한 정보일지)


내일 할 일

  • 아이디어 회의 마무리, 페이지별 기능 구체화

  • 필수기능 / 선택기능 나누기

  • 운영진방에 프로젝트 진척도 공유 (mvp기준)

    📝 MVP (Minimum Viable Product)
    : 최소한의 핵심 기능으로 구성된 제품의 기본 버전


이번주에 끝내야 할 것들

  • S.A작성
  • 초기세팅 끝내기
    (데이터 설계, 폴더구조 정리, issues/pr 탬플릿 생성, code convention, git규칙 정하기 등)
  • 프로젝트 시작하기
  • 목 : 와이어프레임 받기, 디자이너님께 월요일까지 가져올 과업 드리기(사이트 ui 컨셉, 컬러 등 전체적인 느낌 이야기 나눠보기)
  • 금 : 기술멘토링 노트 작성

소감

  • 디자이너 포함 첫 회의를 진행했다. 다른 직종인 사람과 함께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 것도 처음이고, 심지어 리더를 하는 것도 처음이라 부담감도 있고 신기한 것도 많았다. 다들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명씩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고, 경청하고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질의응답도 해보고, 나왔던 아이디어들을 종합할 수 있는 시간도 가져보고, 다들 힘들어하는 것 같을 때 쉬는 시간도 가지면서 융통성 있게 진행하는 등 팀을 운영한다는건 생각보다 신경쓰이는게 되게 많다는걸 느꼈다. 그리고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간극이 이렇게 엄청나다는게 신기했다.ㅋㅋ

  • 디자이너가 아이디어를 가져온다 했을 때, 왜 당연히 주제와 함께 사이트에 대한 구성도 얼추 생각해올거라 짐작했을까? 디자이너는 진짜 그냥 완전히 디자인에 대한 레퍼런스를 가져왔더라... 그게 신기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사이트에 대한 전체적인 구성을 생각하는게 당연하지만,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그냥 사이트의 전체적인 ui 느낌을 디자인적으로 생각하는거였구나...

  • 그리고 개발자 입장에서는 사이트에서 이 부분은 어떤 기능이니까 어떤게 필요하고, 또 어떤 기능은 구현이 실제적으로 어렵고, 등등 개발 구현에 대한 입장에서 계속 생각한다면, 디자이너는 '그냥 내가 이미지 갖다주면 되는 문제 아닌가? 그거 가져다가 붙여놓기만 하면 될거같은데 왜 안될 것처럼 얘기하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이렇게 말은 안했지만.ㅋㅋ)

  • 우리는 api에서 정보를 가져와서 map으로 뿌리는 방식을 기본으로 생각하지만, 디자이너는 그런건 어차피 모르는거고, 그냥 보여지는 부분에서 보여지게만 만들면 되니까 이미지랑 글자만 있으면 되니까 이미지는 내가 주면 되고, 글자는 개발자가 써서 넣으면 되고, 이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 할일이 너무 많다고 느껴져서 정신없고, 심지어는 좀 버겁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건 내가 혼자만 짊어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리더도 있고 팀원들도 있으니, 함께 역할을 잘 분담해서 나 혼자 다 짊어지다가 번아웃이 오지 않도록 역할을 잘 분배하는 것도 리더의 능력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움이 필요할 땐 도움을 요청할 줄 아는 것도 진정한 용기라고 항상 생각하기에, 나눌 수 있는게 있으면 이야기해서 나눠보려 한다.

  • 디자이너와 개발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프로젝트... 이상적인 방향으로만 가고싶은데, 조율하는 것과 타협하는 것이 이상과 멀어지지 않도록 잘 이끌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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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성장하는 우상향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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