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후 +6

서민지·2022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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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가 끝난지 내일이면 일주일이 된다.

항해 끝나자마자 같이 실전프로젝트 진행했던 디자이너님 통해서 삼성 비스코프 이벤트 사이트 퍼블리싱 의뢰가 들어와서 이번 일주일 동안은 외주 작업을 했다.

3일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역시,, 내가 예상하는 일 수 * 2.5를 해야한다는 말을 한번 더 실감했다. 정말,,,삼성,,텍스트 수정도 엄청하고 이미지 수정도 엄청하고,,, 오늘 얼추 마무리 하고 내일 주의사항 부분만 법률 팀 승인 받은 부분 업데이트 시키면 끝이다.

외주 작업하는 이 일주일 사이에 또 홈페이지 제작 의뢰가 2개가 더 들어왔다. 나랑 필리핀에 있었을 때 부터 연락하면서 이 분은 개발하시고 나는 디자인이랑 퍼블리싱을 맡아서 홈페이지 만든지 이제 어언 2년이 되어간다. 나 항해 99 공부하는거 기다려주시고 항해 끝날 시기에 이렇게 딱 맞춰서 연락을 주셨다. 마침 통잔 잔고도 적금 돌려막기 하느라 텅텅 비어가던 찰나였는데ㅎ

퍼블리셔 하다가 개발도 좀 하고싶어서 부트캠프 참여했는데 나는 또 디자인이랑 퍼블리싱을 하고있다. 실전 프로젝트 하면서도 느낀거지만 나는 뷰 짜는게 더 좋은건가 이게 익숙한건가 그냥 내가 이걸 잘 하니까 이것만 하게 되는건가 모르겠지만 어쨋든 난 눈에 보이는 이쁜게 좋긴 하다.

이번에는 그냥 나만의 css 부트스트랩을 만들어버릴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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