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명이 모여서 한 주가 넘는 시간동안 자신이 만든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를 하였다.
순서는 전 날에 랜덤으로 뽑았는데 나는 다행히도(?) 딱 중간 순서였다.
앞의 다른 분들 것도보고 강사님이 피드백해 주시는 부분 중에 필요한 부분을 메모하면서 보다가 어느새 내 순서가 되었다.
사실 발표 준비를 많이 하지 못 한 터라 급히 준비한 대본과 리드미 그대로 읽기 스킬로 발표를 잘 끝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준비 시간이 짧은 탓에 5분이라는 시간 중 4분밖에 발표하지 못 했고 중간에 살짝 버벅임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부분도 강사님이 아쉬워하셨다.
리드미 부분을 조금만 수정하면 될 것 같고, 발표할때 자신감이 없어보이고 5분이라는 시간 안에 끝내긴 했지만 너무 빨리 끝냈다고 피드백을 해 주셨다.
발표시간은 10프로 정도 남기는 것까지는 괜찮고 좀 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을 해 주셨다.
이 부분만 제외하고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겨주셨다. 내 프로젝트는 깔끔한 UI가 강점이고 실제 서비스를 만든 것 같다고 코멘트를 남겨주셨다.
발표가 끝난뒤 한 수강생분이 나에게 칭찬과 피드백을 해주셨다.
PC버전에서 채팅 화면과 바깥쪽여백이 구분 되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남겨주셨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배경색을 넣어주길 원하셨다.
나는 모바일과 PC 디자인이 동일했으면 하는 마음에 그렇게 했지만, 그 부분을 수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디자인 통일을 하면서 배경색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앞으로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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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시상식이 있었다.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을 뽑았는데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내가 이 전공을 선택한 이후로 상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기뻤다😄 내가 실력있는 사람이 맞다는 것을 확인 받은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