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준비를 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고심하다 내일배움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내가 이해한 UX/UI 디자이너는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인가요?
내가 생각하는 디자이너는 연결고리이다.
그런 의미에서 UX/UI 디자이너의 역할은 생산자들이 사용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생각과 의도를 파악하고 사용자들이 편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드릴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고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UX/UI 디자이너의 역할과 비슷한 경험을 해 보았나요? 어떤 점이 유사하다고 생각했나요? 비슷한 경험을 해보지 않았다면, UX/UI 코스에서 어떤 경험을 해보기를 기대하시나요?
- 집 리모델링을 주도해서 하게 되었는데, 거주하는 사람의 일상, 예산, 디자인, 작업자들의 역량을 고려해야했다. 특히 주방과 화장실을 디자인할때,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싱크대의 높이와 형태(ㄱ자냐 ㄴ자냐의 고민), 서랍의 형태와 종류, 도어들의 방식, 가스레인지의 위치, 싱크볼의 크기 등등 고려해야할 요소는 무수히 많았지만, 가장 첫번째로 생각한 것은 사용자의 동선이었다. 요리를 하고 정리를 할때 어떤것들이 더 나은지 기준을 정해 선택하려고 했다.
리모델링 후 편의성은 확실히 올라갔지만, 의외의 문제들도 발견되기도 했다. 아무리 고민하고 선택해도 완벽은 힘들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UX/UI 디자이너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 나의 강점과 연관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혹은 보완, 개선하고 싶은 개인 역량이 있나요 ?
- 나의 강점은 새로운 것을 아는 것을 좋아하고 배움이 빠르다고 생각한다. UXUI분야는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 새로운 것은 계속 등장하고 기술과 밀접하기에 계속해서 탐구와 공부를 놓치면 안된다. 또 새로운 것(기술, 프로그램, 트렌드, 사회적 분위기 등등)을 받아드리고 체득해야해한다. 무언갈 했을 때 빠르게 적응을 한다고 평가 받았기에 이 부분에서는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걸 좋아한다는 말은 곧 넓고 얇게 안다는 것, 하나를 깊이 파고들어 한분야의 전문가가 되긴 어렵다는 말이기도하다. 그래서 UXUI 디자이너로서 필수적인 역량은 깊고 좁게 알려고 노력하고 있다.
본 코스 수료 후, 어떤 UX/UI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나요?
사용자를 깊히 이해하고 동료들과 소통이 잘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그 외에 UX/UI 코스에 기대하는 것이 있다면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
그동안 공부했던 이론들을 실제로 사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부족한 점을 조언받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