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도 너무 없었고 든든한 4학년.. 재영님이 계셨기에 그분에게 백의 모든 권한을 일임하고 저는 기획에 힘썼습니다 저는 이번에 거의 기획이었어요🤣 다음 해커톤 때는 백으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우선 아이디어가 한번 확정이 되었었고 수익화와 경쟁사 분석, 문제인식까지 해나가던 중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점을 찾지 못해 한번 엎은 전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아마 저번주 월요일 이맘때쯤이었지요
7명이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도 아이디어가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아 막차가 끊길 때쯤 해산하고서도 디스코드에서 만나 회의를 진행했었습니다.
이렇게 되기 전까지는 뭔가 다들 어색하고 의견 내는 것도 조심스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잠을 못자게 하니 있는 아이디어 없는 아이디어 박박 긁어 제안하는 저희가 너무 웃펐었던 기억이 납니다 허허
저도 예상하지 못하게 잠을 잃고 나니 머리가 아득해져서 머리를 정말 쥐어짜냈던 것 같아요 2시경에서야 저희는 기존의 아이디어를 디벨롭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주제를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생각한 서비스는
"귀갓길 안심 동반자 AI" 서비스 입니다
혼자 어두운 골목길을 지날 때 시간이 늦어 친구에게 연락하기에는 미안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도 걱정하실까 망설여졌던 순간 다들 경험하셨을 겁니다..
이럴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AI 귀갓길 동반자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어요
아이디어를 확정짓고 이미 조금 시작이 다른팀들에 비해 늦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각자 맡은 문제 인식 / 서비스 소개 / 경쟁사 분석 / 수익화 모델 페이지를 다음날 오전까지 노션에 올리기로 하고 저희는 푸데푸데 잠에 들었습니다..
서비스 개발은 앞서말했듯.. 빛재영님과 프론트의 떠오르는 샛별 아현이와 승민님이 해주셨습니다 진짜 고생하셨어요 특히 프론트분들은 저랑 같이 26학번이시고 처음 개발을 해보시는건 마찬가지인데 해내시는 모습보고 자극도 많이 받았습니다ㅜㅜ
저는 이 타이밍부터 ppt와 대본에 들어갈 자료조사를 시작했는데요 이때는 몰랐습니다... 저희가 제출 하루전에도 정보의 바다에서 해매게 될 줄은..
금요일부터 ppt 와이어프레임에 현서언니랑 같이 들어가서 페이지 구상을 도왔습니다!! 구상보다는 자료를 찾는데 저는 더 집중했던 것 같네요
그러던 중 AI를 이용한 서비스 부분이 약하다는 피드백이 돌아왔습니다.
명색이 'AI를 사용해서 00를 없앤다면'인데 저희 서비스에서 AI가 들어가는 곳은 AI와 하는 단계별 안심대화 뿐이었어요
더불어 수익화 모델도 너무 뻔하고 당연한 말들만이 쓰여있는 점,
궁극적으로 이 서비스를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도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정말 큰 문제였습니다.
사실 저한테는 이 서비스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게 있었는데 명확하게 설명을 해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심사위원에게 까이느니 지금이라도 문제에 대해 인식했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AI가 핵심으로 사용되는 기능을 하나 더 추가하자!!
근데 문제는 이 대화를 제출 약 24시간 전에 나누었다는 것이죠..
또한 저희가 정보는 많은데 정보들이 문제 하나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관련 정보를 다 모아놓은 느낌이고 정리가 안되어있는 것 같다고 하셔서
따로 정보를 찾고 모으는 게 아닌 한대의 컴퓨터로 2인 1조로 이야기를 나누며 자료를 찾고 어디에 자료를 넣으면 좋을지 기디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컨펌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저는 AI 핵심기능을 구상하는 쪽에 투입되었는데 정말 머리에 쥐가 나는 줄 알았습니다ㅜ
하지만 팀장 서현님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다행히 기능을 추가할 수 있었고 다시 머리에 쥐나도록 정리하고~~ 수정하고~~ 자료찾고~~ 반복해서 제출당일 7시경 완성할 수 있었어요!!!!🥳
그 이후로는 영상까지 일사천리ㅎㅎ 저희 팀원 모두에게 정말 감사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좋은 팀원분들을 만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팀프로젝트엿습니다... 저희팀 너무 좋았어요
서로를 신경쓰고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점이 다들 눈에 보였고.. 피드백을 할 때는 상대가 기분 나쁘지는 않을까 최대한 조심스럽게 말씀하려고 해주시고 피드백을 받을 때에는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시는 모습이 정말정말 인상깊었고 멋있었어요
제가 그리고 한번.. 잠들어서 디스코드 회의에 정~~~말 큰!!! 지각을 한 적이 있는데 저라면 조금은 언짢고.. 그랬을 것 같기도 한데 정말 다들 괜찮다고 해주시고 더 자야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을 해주셔서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다들 잠을 못 주무셔서.. 정말 힘드셨을텐데 계속 피드백 해주시고 동기부여 해주시고 열정을 불어넣어주셔서 감사했어요
힘들면 다른 사람들 신경쓸 여유도 사라지고 짜증도 날 법한데 정말 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아서 신기했고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지만 이번에 저는 팀워크나 팀을 대하는 태도와 같은 부분에 대해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첫 대회? 이벤트? 에서부터 너무 좋은 경험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멋사대학 모두 아자아자 화이팅!!!! 본선가자~~~
백엔드 참여를 못해서 아쉬운 마음도 클 것 같아요. 그래도 남은 해커톤이나 기업연계 해커톤 등등 아주 많으니까..! 이번 협업이 값진 경험이 되었을 것 같아요! 정보 정리나 기획적인 부분도 많이 성장하신 듯 하여 다행입니다! 아이디어톤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