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하루의 기록

7과11사이·2023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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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코딩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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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으로 팀 프로젝트 진행

월요일부터 시작은 했지만, 대략적으로 어떻게 만들면 될지에 대한 생각을 추가적으로 했다.
오늘로써 내가 생각하기에 적용하면 좋을 내용으로 정리를 시작해보았다.


💪🏻 나의 계획

디테일 페이지를 맡은 만큼, 빠르게 구성하고 싶었다.
데이터를 받고 있는지 간단하게 보일 수 있도록 모델은 만들어 놓고 각 영역별로 코드를 짜기 시작했다.

먼저 상단 영역 (영상, 구독 버튼 등 테이블 뷰로 구성하고자 했던 댓글 영역 위의 모든 부분)을 만들고자 했다.
이후 수요일까지 테이블 뷰, 컬렉션 뷰를 하나씩 다 넣어서 만들어 보고자 했다.

데이터 전달이 가장 중요했음에도 약간 조급한 마음을 가졌다.
이건 후술 하겠다...

결국 거창한 계획은 없었다. 일단 부딫쳐보자! 💪🏻


시작하자마자 마주한 난관

1. StackView

공식 문서를 참고하면 스택뷰는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A streamlined interface for laying out a collection of views in either a column or a row

프로필 이미지, 이름 등이 나열된 상단 영역을 구성하면서 stackView를 자주 사용했다.
코드로 짜게 되면서 stackView가 가진 특징을 하나 배우게 됐는데,
동일한 높이를 가지게 된다는 점이었다.

아직 어떤 기준으로 잡히게 되는지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좋은 발견이라 생각했다! 어쩐지 아무리 건드려도 값이 안바뀐다 싶었는데, 그동안 스택뷰를 단순히 올가미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었다니...

처음에는 스택 뷰란 행 또는 열로 View들을 묶어 레이아웃을 구성하는 방법으로 이해했다.
영역 구분 그리고 추후 특정 UIComponent의 크기가 달라질 경우 지정된 stackView 영역 안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가둬두는 역할로 이해했다.

2. TableView

위와 같은 댓글 영역을 구현하고자 테이블 뷰로 사용하고자 했다. 처음 생각은 댓글은 많고 프로필 이미지와 댓글이 하나의 cell로 나열되어 있으니 당연히 테이블뷰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만 했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expandable tableview 구현 방법 등을 찾아보았다.

여기서 나의 최대 고민 점은,
1. 하나의 테이블뷰 컨트롤러에서 테이블뷰를 재사용할 수 있을까?
2. 테이블뷰를 따로 만들어서 데이터만 공유하면 퍼포먼스에 문제는 없을까?

그리고 깨닿게 됐다.
이미지에 있는 댓글 영역은 탭하면 modal로 띄우면 된다는 것을!


이해에 대한 의문

최근 팀 프로젝트 등을 하면서 든 생각이 있었다.
계속해서 하면 익숙해지고 결국에는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의문을 가지게 되는 점은 "과연 나는 이해를 하면서 사용을 하고 공부를 하고 있는건가?" 라는 질문이 계속 던져진다.

그 와중에 정곡을 찌르는 한 문장을 읽게 되었다.

우선 가진 것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어.
토대로 쌓지 못한 건물은 작은 바람에도 쉽게 무너지는 법이야

비록 모 만화에서 읽었지만, 정말 비수가 날아와 가슴을 찌르는 문장이었다.
나는 과연 지금 프로젝트를 하면서 제대로 이해하면서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걸까? 제출을 하기 위해서 단순히 챗GPT나 구글링, 유튜브에만 의존하고 있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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