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WIL (07.24 ~ 30)

7과11사이·2023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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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코딩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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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를 작성하는 순간 2주차 WIL을 빼먹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작성하지 않은 나 과거의 나 자신에게 반성합니다. 🥲

각설하고 한 주동안을 회고해보자!

성장 관련

  • 코드의 개념에 대해 큰 관심이 생기다
    원래 기초에 대한 중요성은 맨땅에 앱 개발하면서 느꼈다.
    내가 쓰고 있는 코드가 도대체 무엇인지, 그저 구글링으로 복붙한 코드를 뜯어보면서 조금씩 이해해 나아갔는데, 이 시점에 가장 느끼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당시는 단순히 어떤 흐름을 가진 코드인지 - 얕은 개념으로 기초를 이해했다.

    하지만 이번 3주차를 보내면서 조금은 더 깊은 관심이 있어야 한다 느꼈다.
    타 팀원에게 개념을 속성으로 개념을 설명해주거나 이번 팀원들과 코테에 대한 내용을 논의해보면서 얼마나 깊게 알고 있는것이 중요한 포인트인지도 살짝 느꼈다.
    한 예로, Swift는 타 언어들 대비 String 타입에 대한 제약이 더 큰 것 같다.(적어도 팀원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다른 언어에서는 subscript를 통해 String 타입에 Character 값을 접근할 수 있다.

    var example: String = "Like so 🔥"
    example[2]
    // i

    이런 코드는 Swift에서 구현이 불가능한데,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다르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한 타입만 하더라도 배울 점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낀 한 주였다.

    .append만 하더라도 정말!
  • 코테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은 없어지다
    여전히 코테는 어렵다. 잘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한가지 성장했다 느낀 점은 이제는 그래도 한 글자라도 적을 용기가 생겼다는 점이다.
    팀원들이 준 코테에 대한 중요성과 개인적으로 느낀 코테를 하며 만들어지는 개념과 코드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게 느껴진만큼, 적어도 시작부터 포기하지 않고 문제라도 제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잘 성장하고 있다!

  • 팀원 및 사람들과 개발 관련 논의를 하는게 익숙해지다.
    내 코드를 다른 사람에게 공유를 한다는 건 어찌보면 부끄러운 일이었다.
    자신감도 없고, 맞는지도 모르겠고 등등 항상 온갖 핑계를 댔다.
    물론 그때도 공유는 잘 했지만, 비웃음을 살까 걱정했던게 사실이다.

    지금은 그래도 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혹은 잘못 쓰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알려줄 때 '비난'을 한다 생각들지 않는다. 내가 무엇을 잘 이해 못하고 있는지, 어떤 점이 부족한지 등을 되돌아보게 되는 시점이 피드백을 받을 때 생기고 있다. 조금은 코드에 대해, 사람들과 관련 대화를 하는게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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