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정리 🫠

7과11사이·2023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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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코딩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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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하면서 그리고 배우면서 느끼는 점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우선 오늘은 간단하게 IT 업계 관련해서 생각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IT 직군 특강

최근 IT관련 직군 특강을 참여했다.
내용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IT 직군에 대해 들어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개발자 이외에도 정말 많은 - 넓은 범위의 직무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느꼈다.

PM, QA, SA 등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웠는데, 들어보면서 조금은 개인적인 생각을 하게 됐다.

나는 광고 회사에서 '광고의 꽃'이라 불리는 직무인 광고 기획자 그리고 카피라이터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 코로나와 시기가 겹치고 연차가 조금씩 쌓이며 체험하게 되는 광고 산업에 대한 아쉬움이 거대해졌다.
그러다보니 내가 앞으로 도전해볼 수 있을, 새로운 길로 개발자가 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특강에서 소개되는 직무들을 이해 해보면서 생각보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부재가 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항상 앞으로 개발자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소통을 잘해야한다는 점을 많이 들었다. 그렇지만 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 팀 프로젝트들과 이번 특강을 기점으로 조금은 수긍하게 됐다.

하지만 동시에 약간의 아쉬운 점이 들었는데,
개발자가 되기 위해 - 혹은 도전해보는 이들을 위해 생각보다 다른 직무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길을 제시해주시는 기분도 들었지만, 뭔가 실력이 아직 부족해 개발자가 되지 못할 사람들은 다른 직무를 도전하라는 뉘앙스를 느꼈다. 개인적인 생각이었지만, 뭔가 애매한 기분이 들었다.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이유를 가지고 개발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왔을 부트캠프에서
개발자가 아닌 다른 직무를 소개하는 과정이 중요하면서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09/23 추가

생각보다 IT 직군에 많은 기회들이 존재했다.
모바일 개발자가 되고자 공부를 했어도 다른 언어를 배울 수 있고 Front가 Backend가 될 수도 있어 보인다. 또한 앞서 정리한 PM, QA 등도 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는 개발자로 도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공부를 다시 해야한다는 부분이 있겠지만 말이다.


MVVM 관련 생각 정리

이번 개인 프로젝트를 MVVM으로 전환해보기 위해서 공부를 조금씩하고 있는 단계다!
의존성 주입에 대해 먼저 공부를 하고 있는데, 차근차근 정리를 해봐야겠다.

오늘은 너무 피곤한 관계로....이만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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