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람들과의 네트워킹, 값진 경험, 새로운 시선
23학년도 상반기, 학교에서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였고,
8월 19일 양재AT 센터에서 열리는 해커톤에 참여하였다.
일전에,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체험형 네트워킹 행사 참여를 통해,
이 자리의 소중함을 확실히 알고 있었다.
학교 동아리 멋사 지원 당시, 백앤드/프론트앤드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었다.
당시, 학교 랩실에서 공부를 Node.js
서버 백앤드 분야를 하던 시기였고,
백앤드 분야로 나아가기를 희망하던 한편,
"백앤드의 지식만으로는 프론트앤드와의 협업간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프론트앤드 분야로 지원, 현재 해커톤까지 나가게되었다.
사실 어려움이 많았었다.
익숙하지 않은 HTML, CSS, JavaScript
를 배우는 것,
Node.js를 공부하는 상황이였지만, "백앤드 서버란 이런것이다." 라는 명목 하에 기초 지식없이 JavaScript
에 덤비는 상황이였어서 힘든것도 있었다.
그리고 해커톤에는 React
를 활용해야하는 상황까지,
물론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다.
학기 수업으로 웹 프로그래밍 선택으로 프론트앤드 작업에 익숙해지기 위한 준비를 했고,
팀에게 짐이되지는 말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덤벼가며 치열하게 공부했다.
일반적인 해커톤과 달리, 멋사는 주제를 먼저 공개해주고 미리 준비해오는 형식이였다.
주제는 디지털 격차 로, 디지털 격차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였다.
우리 팀은
각 나라의 최신 소식들을 번역하여 한 화면에서 제공해주는 플랫폼 을 만들었다.
팀명은 진행 간 NBA (News Broad Anywhere)로 결정하게 되었고,
배포까지 진행하였다 !
첫 협업이므로 배우고 알아가는 단계로써 활용하기 위해 부딪히며 해결하려 노력했다.
당시 GitHub
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였어서,
주도적으로 Git Commit Convention
, GitHub Issue
, PR
등
GitHub
관리 방법을 연습해보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 ↓ ↓
→ Link to Site
→ Link to GitHub
확실히 전국 대학생들이 모이는 자리이다 보니 현장의 느낌은 새롭고, 달랐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한 가지 목적으로 모이는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여서,
긴장감 보다는 설렘이 더 컸다.
현장에서 여러가지 이슈(?) 들도 있었지만, (인터넷 문제, 냉방, 음향, 자리, 음식 등)
이슈들이 잊혀질 정도로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
첫 해커톤이며, 과정에서의 성과가 확실히 있었고 시간을 불태워 나오게된 작품이여서 즐거웠던 시간이였다.
본선에 진출한 서비스를 보며, 다음 해커톤에는 어떠한 식으로 준비해야하는가 생각을 다시금하게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멋진 NBA 팀원들에게 한마디 남기면,
멋사 동아리 대표이며, 프로젝트의 든든한 팀장이자, 방 한칸 아낌없이 제공해준 예찬,
묵묵히 에러나는거 수정하고, 팀원의 부족한 부분도 부족함 없이 전부 채워준 주찬,
프론트 적으로 많이 부족한 팀원 끌고가며, 요구사항 전부 수정 / 반영 하느라 고생한 준호
너무 고생했고, 고맙고, 애정한다 ❤️ 모두 성공하자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