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cript를 아마 실무에서 1년이상 써본 사람은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굳이 그 대상을 한국으로 한정짓지 않아도), 사실 제대로 된 블로그 글을 쓸만한 여유는 없고 그 경험을 메모처럼 적어본다. ReScript에 관심이 있지만 실무에 도입할 만한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TypeScript 대비 큰 장점이 있는지, 도입에 문제가 될만한 부분이 있는지 궁금해할 것 같다. 입지가 잘 다져지지 않은 언어를 영업을 해야 하는 입장에선 보통 좋은 부분만 말할 수 밖에 없기도 하고, 실무로 사용해본 사람이 많지 않아 실무 도입의 단점이 잘 정리되어 있는 경우는 흔치 않을 것 같다. 그래서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 ReScript 실무 도입의 장점 TypeScript에 익숙한 사람이면 상당히 금방 배울 수 있다. 적절한 가이드만 있다면. 언어에 킬러 피쳐들이 많다. 패턴 매칭, Optional, if as expression, pipe, etc.
이 포스트는 Contra 로부터 후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일반적으로 React 기반의 CRUD SPA앱을 개발하다 보면 가장 신경쓰게 되는 부분이 데이터 페칭 방식이다. CRUD SPA 앱은 보통 서버에서 보내주는 내용을 UI에서 표시하고, 사용자와의 인터랙션을 통해 원격으로 존재하는 데이터를 조작하는 사용 흐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앱이 점점 크고 복잡해질수록 사용자 경험은 나빠지고, 버그가 발생하기 쉬워진다. 이런 현상에 대한 대안으로서 Facebook에서 개발한 프레임웍이 Relay인데, 'Render as you fetch'라는 렌더링과 데이터 로딩 방식을 달성하기 위함이다. Render-as-you-fetch란 무엇인가 React 문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