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 - 6) HTTP 상태코드

🔎 상태코드

클라이언트가 보낸 요청의 처리 상태를 응답에서 알려주는 기능

• 1xx(Informational): 요청이 수신되어 처리중
• 2xx(Successful): 요청 정상 처리
• 3xx(Redirection): 요청을 완료하려면 추가 행동이 필요
• 4xx(Client Error): 클라이언트 오류, 잘못된 문법등으로 서버가 요청을 수행할 수 없음
• 5xx(Server Error): 서버 오류, 서버가 정상 요청을 처리 못함

📌 1xx(Informational)

요청이 수신되어 처리중

• 거의 사용되지 않음

📌 2xx - 성공

클라이언트에서 요청을 성공적으로 처리

• 200 OK (GET)
  

• 201 Created (POST)
  

• 202 Accepted

  • 요청이 접수되었으나 처리가 완료되지 않았음
  • 배치 처리와 같은 곳에서 사용
    • ex) 요청 접수 후 1시간 뒤에 배치 프로세스가 요청을 처리함

• 204 No Content (PUT, DELETE)

  • 서버가 요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지만, 응답 페이로드 본문에 보낼 데이터가 없음
    • ex) 웹 문서 편집기의 save 버튼

📌 3xx (Redirection)

요청을 완료하기 위해 유저 에이전트의 추가 조치 필요
-> 웹 브라우저는 3xx 응답 결과에 Location Header가 있으면, 해당 위치로 자동 이동

💡 리다이렉션 흐름

1. 서버에 요청 보냄
2. Redirection 상태코드와 Location에 URI 담아서 응답
3. 웹 브라우저는 해당 URI로 재 요청, 응답
   

💡 영구 리다이렉션 (301, 308)

• 리소스의 URI가 영구적으로 이동
• 원래의 URL 사용x, 검색 엔진 등에서도 변경 인지
• 301 Moved Permanently
  • 리다이텍트 시 요청 메서드가 GET으로 변하고, 본문이 제거될 수 있음 (처음 Method를 만들 때 이를 의도하고 만들진 않았지만,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가 해당 동작으로 사용됨)
• 308 Permanent Redirect
  • 301과 같은 기능
  • 리다이렉트 시 요청 메서드와 본문 유지(처음 POST를 보내면 리다이렉트도 POST 유지)

💡 일시 리다이렉션 (302, 307, 303)

• 리소스의 URI가 일시적으로 변경
• 따라서 검색 엔진 등에서 URL을 변경하면 안됨
• 302 Found
  • 리다이렉션 요청 메서드가 GET으로 변하고, 본문이 제거될 수 있음(MAY)
• 307 Temporary Redirect
  • 302와 같은 기능이지만 요청 메서드와 본문을 유지(MUST NOT)
• 303 See Other
  • 302와 같은 기능이지만, 리다이렉트 시 요청 메서드가 GET으로 변경

=> 302는 303, 307의 동작들을 모두 수행할 수 있지만, 명시적으로 본문이 제거된 GET 메서드로 리다이렉트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거의 모든 웹 클라이언트가 해당 용도로 사용)
이 후 303, 307로 기능과 동작을 분리하긴 했지만 이미 많은 웹 사이트에서는 302를 사용

💡 영구 vs 일시 리다이렉션

• 영구

  • 검색 엔진 크롤링 & SEO
    => 새로운 URL로 영원히(Permanently) 이동되었으니, 검색 엔진은 기존 URL에 대한 사이트 랭크와 평가점수와 같은 모든 SEO 값과 링크 리소스를 New URL 로 이전하며, 페이지에 대한 정보도 New URL 페이지만을 수집하게 된다.
    즉, www.example.com/old 사이트는 없는 사이트로 취급하며, old에 있던 모든 SEO 정보를 www.example.com/newVisit Website 가 인도받으며, 앞으로의 SEO 정보 수집은 new에서도 하겠다는 것이다. (말그대로 완전히 이사를 한 것이니)
  • 브라우저 캐싱
    => 301은 기본적으로 브라우저 내에서 알아서 캐싱이 된다.
    즉, 처음 리다이렉트 요청 이후의 요청은 서버의 3XX 응답을 거치지 않고 바로 브라우저에서 리다이렉션 해버린다.

• 일시

  • 검색 엔진 크롤링 & SEO
    => 302 일시 리다이렉션의 경우, 말그대로 요청한 정보(사이트나 페이지)가 일시(임시)적으로 옮겼다는 것을 말해준다. 즉, 언제든지 이전 URL로 다시 돌아올수 있다는 말이다.
    -> 따라서 302 임시 리다이렉트는 기존 URL 사이트랭크나 점수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컨텐츠 URL을 조회하게 할 때 유용하다. 사용자는 자동으로 옮겨가게 되지만, 크롤러는 사이트가 옮겨갔다는 것을 감지하더라도 일시적으로만 옮겨간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검색결과에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 브라우저 캐싱
    => 302도 브라우저에서 캐싱이 가능하지만 대신 Cache-control이나 Expire 헤더를 명시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만약 필요에 의해서 서버 로직을 거치고 리다이렉트를 시켜야 하는 경우는 302가 적절하다. (301은 브라우저에 캐싱되기 때문에)

301과 대조적으로 302는 일시적으로(Temporarily) 새로운 URL로 이동했음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래서 검색 엔진은 사이트 랭크와 평가점수와 같은 모든 SEO 값과 링크 리소스를 옮기지 않고 유지하며, 컨텐츠만 New URL에서 조회하도록 한다. 그리고 리다이렉트 했음에도 여전히 Old URL 페이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https://inpa.tistory.com/entry/HTTP-%F0%9F%8C%90-301-vs-302-%EC%83%81%ED%83%9C-%EC%BD%94%EB%93%9C-%EC%B0%A8%EC%9D%B4%EC%A0%90-%F0%9F%92%AF-%EC%99%84%EB%B2%BD-%EC%A0%95%EB%A6%AC#1._%EA%B2%80%EC%83%89_%EC%97%94%EC%A7%84_%ED%81%AC%EB%A1%A4%EB%A7%81__seo

💡 PRG: Post/Redirect/Get

주문하기 페이지에서 POST 요청(ex. 주문요청)후 서버에서 응답값을 내려줬을 때,
유저는 동일하게 주문하기 페이지에 있기 때문에
해당웹 브라우저를 새로 고침하게 된다면, 동일한 주문이 여러번 들어갈 수 있다.
물론 등록된 주문에 대한 요청을 서버에서 Block할 수 있긴 하지만, 주문이 성공적으로 접수되고 Redirection을 활용하여 해당 동작 자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함

• POST(주문)에 대한 중복 요청 방지
• POST결과를 GET 메서드(주문 조회)로 리다이렉트

-> PRG 사용 전

• 1. 주문 요청
• 2. 200 OK 상태코드와 함께 주문완료 페이로드 응답
• 3. 결과 화면에서 새로 고침한다면?
• 4. 1번의 요청을 다시 한 번 전송하게 됨
     

-> PRG 사용 후

• 1. 주문 요청
• 2. 302 Found 상태코드와 함께 Location: /order-result/19 응답
• 3. 브라우저는 해당 URL 주소로 GET 요청을 보냄
• 4. 새로고침을 하더라도 3번의 주소를 요청/응답 받게 됨

💬 정리

• 302 Found: GET으로 변할 수 있음
• 307 Temporary Redirect: 메서드가 변하면 안됨
• 303 See Other: 메서드가 GET으로 변함

처음 302 스펙의 의도는 HTTP 메서드(GET -> Get, Ppost -> Post)를 유지하는 것이었지만,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 동작이 GET으로 동작하게 됨
그래서 모호한 302를 대신해 명확한 의도를 담은 303, 307 스펙이 등장함
하지만 이미 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302를 사용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303, 307을 권장하지만 302를 기본값으로 많이 사용하게 됨

💡 기타 리다이렉션

• 300 Mutiple Choices (거의 안쓰임)
• 304 Not Modified
  • 캐시를 목적으로 사용
  • 클라이언트에게 리소스가 수정되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그러면 클라이언트에서는 로컬 PC에 저장된 캐시를 재사용한다 (캐리소 리다이렉트)
  • 304 응답은 응답에 메시지 바디를 포함하면 안됨
  • 조건부 GET, HEAD 요청시 사용

📌 4xx (Client Error)

•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잘못된 문법등으로 서버가 요청을 수행할 수 없음
• 오류의 원인이 클라이언트에 존재
• 클라이언트가 이미 잘못된 요청, 데이터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여러번 요청하더라도 계속 실패함

💡 400 Bad Request

• 클라이언트가 잘못된 요청을 해서 서버가 요청을 처리할 수 없음
• 요청 구문, 메시지 등등 오류
• 클라이언트는 요청 내용을 다시 검토하고, 보내야함
• ex) 요청 파라미터가 잘못되거나, API 스펙이 맞지 않을 때

💡 401 Unauthorized

• 클라이언트가 해당 리소스에 대한 인증이 필요함
• 인증(Authentication)이 되지 않음
• 401 오류 발생 시 응답에는 WWW-Authenticate 헤더와 함께 인증 방법을 설명
• 인증, 인가
  • 인증(Authentication): 본인이 누구인지 확인(로그인)
  • 인가(Authorization): 권한 부여(Admin 권한처럼 특정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 인증이 있어야 인가)

💡 403 Forbidden

• 서버가 요청을 이해했지만 승인을 거부함
• 주로 인증 자격 증명은 있지만, 접근 권한이 불충분한 경우
• ex) admin 등급이 아닌 사용자가 로그인은 했지만, admin 등급 리소스에 접근하는 경우

💡 404 Not Found

• 요청 리소스를 찾을 수 없음
• 요청 리소스가 서버에 없음
• 또는 클라이언트가 권한이 부족한 리소스에 접근하여 해당 리소스를 숨기고 싶을 때 (403을 주고 싶지 않을 때)

📌 5xx (Server Error)

• 서버 문제로 오류 발생
• 서버에 문제가 있기 떄문에 재시도 하면 성공할 수 있음 (서버 복구)

💡 500 Internal Server Error

• 서버 문제로 오률 발생(애매하면 500)

💡 Service Unavailable

• 서비스 이용 불가
• 서버가 일시적 과부하 또는 예정된 작업으로 잠시 요청을 처리할 수 없음
• Retry-After 헤더 필드로 얼마뒤 복구 예정인지 보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