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론트엔드 5기 4차 단위기간 회고 23.12.19~24.01.18

Jaehyun Ahn·2024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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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열정을 기록해보세요. dopen

2023.12.22부터 2024.01.17까지 약 1달 간의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프로젝트의 주제는 공부 인증 SNS 였으며, 서비스에 내장된 타이머를 사용하면 깃허브에 잔디가 심어지는 것처럼 잔디 캘린더를 제공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구경하기

dopen 프로젝트 회고는 4Ls 기법을 이용하여 작성하려고 한다.


💛4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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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부분은 이전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라이브러리와 기술들을 접해볼 수 있었던 것이다. 포스트 작성 기능을 구현할 때 validation check를 위해 react-hook-form을 사용해볼 수 있었고, 서버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tanstack query를 사용해볼 수 있었다. 또한 진행 속도를 높히기 위해 chakra UI를 도입하여 사용해봤다. (클라이언트 상태 관리를 위해 전역 상태 라이브러리를 사용해보지 못한 것은 아쉽다....)

dopen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개인적인 실력이 늘지 않으니 라이브러리에 의존하는 개발자가 되지 말자.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던 탓에 대부분의 기능들을 직접 구현하곤 했다. 만족할 만한 퀄리티는 나오지 않았고 실력 탓을 하며 자신감을 깎아 내리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dopen 프로젝트를 하면서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유용한 라이브러리를 잘 찾아내는 것, 라이브러리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퀄리티가 향상 되는 것은 물론이고, 공식 문서 혹은 제작한 분이 작성한 문서를 읽는 것에 조금은 익숙해졌다.
기능 구현을 위해 제작된 라이브러리들은 그만큼 고민을 하던 개발자가 많았다는 뜻이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용한 것이다. 따라서 무작정 기능을 혼자 구현하기 보단, 적절한 라이브러리를 찾아내서 필요한 기능을 뽑아 사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Learned✍️

이전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에러 처리에 대해 깊게 고민해본 적이 없었다. 항상 happy path만 생각하여 console.log로 에러 메세지를 찍어내는 것만 했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 팀원들 중 한 분이 에러 처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해주셨고, Error Boundary를 도입하여 에러 발생 시 서비스가 다운되지 않도록 Error Boundary로 에러를 던져준 후, 에러 처리를 진행 해주셨다.
개인적으로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항상 '에러 안 나겠지 ~' 라는 생각으로 에러 처리는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에러 처리는 필수로 진행해야 하는 것임을 머리에 되새길 수 있었다. 에러 처리 뿐만 아니라 팀원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컴포넌트를 나누는 기준, 전역에서 레이아웃 처리 등등)


😢Lacked😢

아쉬웠던 부분은 프로젝트 기획 및 설계 단계에서 부족함이 많았던 것이다.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과 성공은 프로젝트 기획과 설계를 얼마나 잘 하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하기에 기획 & 설계 단계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잘 진행되지는 못한 것 같다. 개발 단계에서 막히는 부분이 존재했고, 의견이 갈렸던 적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있었다.


⭐️Longed for⭐️

추후에 해보고 싶은 것은 위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클라이언트 상태를 다루기 위해 전역 상태 라이브러리를 도입해보고 싶다. context API (라이브러리는 아니지만), Redux, zustand 등 해당 기술들을 통해 클라이언트에서 상태를 다뤄보고 싶다.

또한 프로젝트 기획 및 설계를 후회가 들지 않도록 제대로 해보고 싶다. 마침 포스트를 작성하는 당일, 테오님께서 특강을 통해 협업, 기획, 스프린트 등에 대해 유익한 내용들을 전달 해주셨다. 2024.01.29 부터 최종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만큼, 테오님의 특강에서 소개해주신 내용들을 적용해보고 싶다.


회고를 마치며

프로젝트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든 생각은 이전에 했던 프로젝트들은 써먹을 수 없겠구나... 였다.
그만큼 dopen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점이 많았고 한편으로는 아쉬운 점도 많았던 것 같다.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도 어느덧 최종 프로젝트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유익한 점은 계속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아쉬운 점은 보완해가면서 수료식 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야겠다는 다짐을 끝으로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론트엔드 5기 4차 단위기간 회고를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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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프론트 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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