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론트엔드 5기에 참여한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다.
1차 단위 기간(23.09.19~23.10.18) 동안은 JavaScript 문법, 자료구조
를 학습했고, 현재는 Vanilla JS를 활용한 노션 클로닝 프로젝트
를 진행 중이다. (노션 클로닝 너무 어려워요 살려주세요... 헲미 플리즈)
1차 단위 기간을 되돌아보며 회고록를 작성하려 한다.
아마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에 참가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일 것이다.
데브코스라는 것을 알기 전까진 나의 실력과 경험에 대해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었고, 취업이 잘 되겠지 라는 자만에 빠져있었다. (미쳤지 정말 미쳤어. 과거의 나 반성해...)
하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혼자 공부하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 부족, 나의 실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져가면서 데브코스라는 과정을 알게됐고, 합격 후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분들과 함께 한 달을 지내본 결과 난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내가 알고 있던 지식은 정말 극히 일부였구나...
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열정이 넘치는 동료분들을 보면서 동기부여도 됐고, 나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노력도 하였지만, 나는 무의식적으로 다른 분들과 나를 비교를 하면서 나 자신을 갉아먹고 있었고, 조급해지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매일 나오는 강의를 들으면 내가 몰랐던 개념이 수두룩했고, 코드 리뷰를 할 때면 나보다 코드를 깔끔하게 잘 작성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
1차 단위 기간동안 코어 타임이라는 긴 시간동안 앉아서 공부 하는 것에 적응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나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
는 생각에 사로잡혀 빨리빨리 성장 해야겠다는 압박감을 견디기가 너무 힘들었다.
실력을 단기간에 빨리 올리려고 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천천히 늘려가세요.
프론트엔드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단거리 레이스가 아닌 장거리 마라톤입니다.
빨리 성급하게 하려다가 지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천천히 꾸준히 해보세요.
강의를 진행하시는 강사님들, 멘토님, 매니저님, 특강 연사님들이 해주셨던 말씀들 중, 나의 마인드 개선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 말이다.
다른 분들과 실력 비교를 하는 것이 아닌, 다른 분들에게 배울 점이 있다면 배우고 나의 페이스에 맞춰서 꾸준히 해보자.
는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했다.
처음에는 빨리빨리 해야된다는 생각을 떨쳐내기 힘들었다.
하지만 혼란스러웠던 마음을 가다듬고 급해지지 않으려 노력을 하다보니 압박감이 많이 줄었고 마음이 편해지니깐 부담없이 학습을 진행할 수 있었다.
지금 현재 내가 드는 생각을 말하라고 하면 이 말을 할 것 같다.
데브코스를 희망한 이유인 혼자 공부하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 부족, 같은 목표를 가지고 달려갈 동료분들 만나기
를 이룰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아직은 많은 분들과 교류하지 못해 아쉽기도 하지만 아직 나에겐 약 5개월이라는 기간이 남아 있으니 남은 기간동안 많은 교류를 하고싶다.
1차 단위 기간은 나에게 마인드 변화를
가져다주었고, 부족했던 개념을 채울 수 있었던 시간
이었다. 또한 개인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만들기
라는 목표를 가질 수 있었다.
좋은 동료분들과 매니저님, 좋은 멘토님과 팀원들을 만나 데브코스라는 과정을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데브코스만 들으면 난 성장할 거야' 라는 생각 대신 데브코스를 통해 부족한 점을 찾고, 내가 보완해가자
라는 생각으로 데브코스를 완주할 수 있으면 좋겠다.😁
빨리빨리 성장하자
는 압박감을 떨쳐낼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하다🥳
와 주토피아 플래시(나무늘보)네요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보네요. 맞아요 저도 저희가 걷는 길이 마라톤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ㅎㅎ
잘 보고 갑니다! 다음 단위 기간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