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Noul·2025년 3월 24일

오늘은 그냥 요즘 들었던 생각들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합니다.)

1.

블로깅을 하면서 내용을 반말(평어)로 써야할지 존대(경어)로 써야할지 항상 고민이었다.
그동안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더라도 메모장에 적는 것이 아닌 이상, 다른 분들도 볼 수 있기에 반말보다는 존댓말이 맞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존댓말로 작성하다보니 글이 쓸데없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었고
뭔가 타인의 의식(?)을 신경 쓰다 보니 내 감정이나 정보(의미)를 원하는 대로 전달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앞으로는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조금 내려놓고, 평어로 작성하려 한다.

2.

나는 원래 글쓰기에 재주가 없다.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거나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게 쉽지 않달까...

그러다 보니 블로깅할 주제를 선택할 때도 고민이 많았다.

지금까지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마주친 문제나 깨달은 내용을 정리했지만, 그중에서도 구글링했을 때 찾아보기 어려웠던 내용들만 작성했었다.

"이미 널리 알려진(이미 많은 분들이 블로깅 해주신) 개발 지식을 정리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너무 쉬운 내용을 써도 괜찮을까?"
이런 생각들이 글쓰기를 주저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고민을 내려놓고, 나 스스로의 성장을 돌아보기 위해 내가 걸어온 길을 기록하려 한다.

개발도 꾸준히 하다 보면 성장하듯, 글쓰기 역시 계속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아지겠지.

3.

모던 자바 인 액션을 읽기 시작했다.

4.

코틀린 어려워
자바 공부 더 하고 와야지

5.

오전에 주차장 자리가 없다.

자리 잡으려고 일찍 출근하는데 다들 계속 5분씩 출근을 앞당기는 것 같다.

이제는 출근 30분 전에 도착해도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

그래서 저녁 운동을 오전 운동으로 바꿨다.

1시간 30분 전에 출근하니까 주차장이 널널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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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고 트레이드오프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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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6일

잘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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