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시에 일어나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다. 문제의 레벨은 골드5이고, 처음 접하는 나에게는 어려웠지만 빈출 유형이라고 한다.
윤성우의 열혈 자바 프로그래밍으로 Java에 입문했었는데 당시 프로그래밍이 거의 처음인 상태여서 1000페이지 가까운 책을 완독하고 예제도 풀어보았지만, 30%밖에 소화하지 못했었다. 오늘 새로 주문한 자바의 정석 기초편을 처음 공부했는데, 기초편이지만 윤성우 책보다 수준이 높은 것 같은 느낌이다. 확실히 처음 자바 기본서를 볼 때보다 재밌고, 개념도 머리에 잘 들어온다. 오늘은 추상 클래스와 추상 메서드 부분을 공부하였다.
어제 중간에 쉬지 말고 다 끝내고 쉬자고 다짐했고, 새벽 5시부터 밤 9시 반 정도까지는 잘 지켰는데, 줌에서 모두가 나가고 혼자 남으니까 갑자기 쉬고 싶은 마음이 들어 쉬어버렸다... 체력하나는 정말 좋은 것 같은 게 쉬지 않아도 별로 피곤하지 않았는데, 괜히 흐름이 끊겨서 쉬다가 이제야 TIL을 작성한다.
공부 많이 하시네요. 1000페이지 완독한것도 그렇고 평소에 노력을 많이 하시는 편인가봐요 ㅎㅎ 리스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