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라고 마음이 약간 해이해졌다.
오전에 프로젝트 피드백을 받았고 cors 이슈 해결하려고 시간을 보냈으나 해결은 못했다.
첫 번째 요청에서 cors 문제라고 에러가 뜨고 그후에는 또 연결이 제대로 된다. socket 연결 쪽에서 그런 문제가 되는거 같아 우선 채팅방에 입장할 때 socket에 연결하도록 했다(기존에는 사이트에 들어오면 바로 연결되도록 했었다)
6주 프로젝트 중 벌써 4주차가 끝났다. 백엔드 코드 구현은 거의 끝이나고 곳곳에서 나오는 에러를 점검하고 코드를 뜯어보며 개선해나가고 있다. 6주간의 프로젝트라 많이 지치기도 하고 백엔드가 4명이다 보니 많은 부분 구현을 맡을 수 없다는 아쉬움도 있다. 물론 서로의 코드를 다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으며 몰랐던 걸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협업하며 소통하는 법, 프로젝트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개선해 나갈려는 노력은 시간이 지나서도 많은 도움이 될거 같다.
남은 2주 동안은 알람 기능만 빨리 마무리 하고 코드를 하나씩 뜯어 보며 왜 이런 코드를 작성했는지 정확하게 이 코드가 하는 기능은 뭔지 꼼꼼히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https://velog.io/@juunini 이 분의 블로그를 너무 재밌게 읽었다. 이 블로그의 글을 보고 조금 블로그를 편하게 써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기존에 항상 틀에 맞춰 쓰다 보니 글을 쓰면서도 재미가 없었고 형식적으로 쓰는 느낌이 강했는데 앞으로는 조금 편한 마음으로 하루의 기록들을 적어야겠다.
오늘 많이 해이해졌고 지쳤지만 하루에 조금이라도 공부하는 자바스크립트, 타입스크립트 공부는 빼먹지 않았다. 느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야지
난 즐겁게 성장하는 개발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