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번째 독서는 아마존 웹서비스(AWS)로 시작하는 데브옵스 (AWS DevOps Discovery Book)
이다.
사실 첫번째 독서가 아니라 세번째 독서인데, 첫번째 책은 기술서적이 아니고 두번째 책은 진도가 반 정도에 머물러 있다.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방식으로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며, 웹 서비스를 구축할 때 AWS의 중요성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아마존 웹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은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라고 불린다.
매우 다양한 기능들이 있어서 CI/CD를 처음부터 끝까지 구축해보지 않았다면 EC2, S3를 제외한 다른 기능들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은 2019년 후반에 나온 책으로 현재까지 출간된 AWS 기술서적 중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기능들을 기준으로 모두 유효한 정보들이 기술되어 있다는 점이며, 생소하게 느껴졌던 각 기능들을 핸즈온 형식으로 처음 부터 끝까지 구축, 운용, 제거까지 실습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은 이 책에서 다루는 기능들인데, IDE 부터 배포까지 개발에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들을 AWS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S3
CloudFormation
CloudWatch
CloudBuild
CodeCommit
CodeDeploy
CodePipeline
CloudSNS
Cloud9
한번도 실제로 다뤄보지 않은 기술들이라 생소하고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적어도 각 기능요소가 데브옵스에서 어떤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평점: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