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23 , 장막을 벗다

dante Yoon·2023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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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23

안녕하세요, 단테입니다.
오늘은 한국시간으로 금일 새벽에 있었던 WWDC2023의 주요 발표내용을 저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보기

발표는

15 inch mackbook air

세상에서 제일 얇은 15 인치 노트북이다.

애플이 WWDC에서 맥북 에어 15 인치를 소개하며 했던 말입니다.

11.5 mm에 해당하는 얇기와 3.3 파운드 (1.49 kg)에 해당하는 경량화,

18시간에 해당하는 굉장히 긴 배터리 사용시간은 장거리 여행에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멕북 에어 15인치의 판매가는 1,890,000원부터 시작하며
키보드 아래 위치한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를 지원하여 화상 통화 품질을 보증하고 품질한 음향시스템으로 맥북 에어 하나만으로도 오디오 작업또한 무리없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mac studio m2 chip

기존 M2 Max를 사용한 제품군이 초 고성능이었다면 M2 ULTRA를 탑재한 Mac Studio 제품은 초초 고성능의 작업 성능을 보여줍니다.

사진 편집에서는 기존 MAX 대비 1.2배, 영상편집이나 오디오 작업에서는 2배에 가까운 벤치마크 성능을 보여주며, 애플이 아닌 다른 워크스테이션과는 더욱 그 성능차이를 늘릴 것으로 보입니다.

판매가는 2,990,000원부터 시작이며 판매 시작일은 미정입니다.

Mac Pro

애플 컴퓨터 Mac Pro에 M2 silicon 칩이 탑재되어 기존보다 월등히 빠른 작업 속도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봤던 Mac Studio와 동일하게 M2 Ultra chip을 탑재함으로 전례없었던 성능을 제공하며

usb-c 썬더볼트 포트 6개를 지원하므로 최대 6개의 디스플레이를 별도 장비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6개의 PCI 슬롯을 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하드웨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이긴 하나

이번 WWDC2023에는 별도 그래픽 카드 사용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아 이부분은 정확히 어떤 하드웨어까지 사용가능하고 그래픽 카드 탑재를 통한 사용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지 약간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전례없었던 성능을 제공하는 워크스테이션과 잘 어울리게 가격또한 전례없는 판매가로 시작합니다.
10,490,000원부터 판매가 형성하며 판매시작일은 미정입니다.

(뭐 이렇게 비싸)

ios 17

ios17 preview

Messages

먼저 메세지 보내기 관련해서
인터페이스가 더 깔끔하게 변경되었고
ios 17 plus button preview
좌측 하단 + 버튼을 통해 IMessage 연관 앱들을 쉽게 선택하여 메세지를 전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특정 메시지를 더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검색 필터 기능과

오디오 메세지를 받았을 경우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해주는 기능을 통해 전달된 오디오 메시지를 먼저 읽고 시간이 날때 여유를 갖고 들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건 좀 탐나는데?

내가 읽지 않은 메시지의 최상단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Catch-Up이라고 부르는 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

그 외에 친구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inline location이 추가되었습니다.

Check In

오프라인 모임 이후 잘 귀가했는지 확인하는 메세지 친구들끼리 보내곤 하는데요,

이런 메세지를 쉽게 보낼 수 있는 체크인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상 귀가 시간을 적으면 핸드폰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도착했다는 체크인 상태가 상대방에게 전달되고

귀가시간이 연장될 경우 현재 위치와 배터리 잔량, 전화 기능이 같이 제공됩니다.

Sticker

아이폰에 저장되어 있는 영상이나 사진을 가지고 메세지를 위한 스티커를 바로 만들고 드래그앤 드롭으로 리사이징해서 현재 메시지창에 간편하게 붙일 수 있습니다.

메시지 창에 내 사진과 영상을 스티커로 만들어 드래그 드롭으로 공유하는 모습

Apple Vision

애플의 첫번째 AR기기가 그 장막을 벗었습니다.

UX

애플 비전이 아이 트래킹과 핸드 트래킹을 지원하여 간단한 움직임과 시선 이동만으로도 앱 선택과 스크롤링이 가능하며
음성 인식만을 통해 명령어를 내릴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애플 비전을 착용한 상태로 눈이 담는 풍경 그대로를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비전 내부 앱을 통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전 앱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명상 앱들과 같은 시각적 요소들이 주는 영향들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워크 플레이스

work place

3d 작업 환경을 구성하여 기존 맥북에서 사용하던 탭간 이동을 단순히 시선을 돌림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모습

메시지로 받은 파일들을 그대로 3d로 형상화 하여 정말 아이언맨의 자비스가 프로토타이핑을 하는 것 같은 연출을 애플 비전을 통해 가능하게 합니다.

이제 별도 모니터를 사용할 필요 없이 4K 품질의 화면을 애플비전 하나만으로 맥북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도 간편하게 사이즈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애플 비전의 출시 예정일은 내년 초입니다.

이제 장비 하나당 수 백만원은 기본이네요.

애플비전(좌)와 메타의 Meta Quest2(우)와의 크기 비교
https://twitter.com/BenGeskin/status/1665804950398459905?s=20

애플비전(좌)과 메타의 AR(좌) 시연 비교 (힘내라고 마크 형!)

장막을 걷은 후

금번 WWDC 2023에서 보여준 ios17 과 같은 소프트웨어 변경점과 더불어 애플비전, M2 Ultra가 탑재된 애플 제품군들의 성능 향상이 아주 흥미로운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성능과 더불어 가격또한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맥북 사용에 있어 필수적이었던 주변기기의 구매가 애플비전의 구매 하나로 해결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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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향한 작은 몸부림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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