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독서 기록이자 이번 년도 7번째 독서 목록으로 코틀린으로 배우는 함수형 프로그래밍
에 대해 짧은 평을 남긴다.
코틀린은
객체지향과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모두 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멀티 패러다임 언어이다.
코틀린이라는 언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예제 코드를 읽어나가는데 어려울 수 있으나, 책의 초입 부분에 지면을 할애하여 책을 읽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코틀린 지식에 대해 알려준다.
언어에 국한되지 않는 함수형 프로그래밍에서 사용하는 개념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순수함수, 고차함수, 콜렉션, 메이비, 모나드, 펑터, 어플리케이티브 펑터, 모노이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다른 언어를 다루는 사람이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기 위해 굳이 이 책을 선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예제 코드가 많은 책이다.
앞서 말했지만 코틀린에 익숙하지 않다면, 왜 이렇게 코드를 작성했는지 이해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 자바스크립트 개발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위해 코틀린 인 액션을 함께 읽어야만 했다.
예제 코드를 모아 둔 깃허브 저장소를 제공한다.
평점 3/5
코틀린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혹시 코틀린 인 액션은 어떠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