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앱 심사 들어가있는 동안 실서버 구성을 진행했다.
일단 실서버는 Web DB1,2 이렇게만 사용할거지만, 구성도는 거창하게 진행했다. ㅋ_ㅋ
왜냐면 나 나중에 다 만들어볼거니깐! (시간없겠지만)
아무튼, 오늘은 Better Stack + Slack으로 간단한 https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본다. (구축이라고 하기도 뭣하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니터링에는 여러가지 대안이 있다.
서버 다운이 크리티컬하지 않은 경우, (그런 경우는 없겠지만) 지금처럼 3분에 한번 정도 체크를 해서 살아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고,
좀 더 큰 구조에서는 CloudWatch + lambda + SNS
등을 이용해서 모니터링 알림을 받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해당 구조도 생각해봤지만, 우리는 API서버가 많고, 각 서버에서 CPU 사용량이나 이런게 많아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떠있는 웹서버에서만 헬스 체크를 하면 될 것 같아서 그냥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툴을 이용했다.
지선생은 처음에 UptimeRobot
을 추천했는데, UptimeRobot
은 더이상 Webhook과 Slack을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다.
실제로 지선생한테 안되는데? 를 세번 말하니까, 지선생이 '이제 더이상 제공하지 않나봐요' 라고 말하더라 ;ㅅ;
그럴거면 처음부터 알려주지..! 회사 계정이라 계속 요청해야한단말이야!!!
그 다음 대안이 바로 Better Stack
이었다.
Better Stack 사용은 간단하다.
일단 Sign up을 한 다음 (메일 승인) First Name, Last Name 등을 기입한다.
그리고 https:// [ 주 소 ] 를 입력하라고 말하지만 입력하고 번호를 눌러도 알림은 안온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 앗 미안 한국은 안되나바 엣큥 '
이었음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Dashboard로 넘어간다..
왼쪽 사이드바에서 Integrations를 선택하고, Slack을 추가한다.
그럼 웹에 로그인된 슬랙이랑 바로 연동됨
이렇게 연동이 되면, 서버 상태 알림 채널에 알림이 들어온다!
테스트로 서버 하나를 중지시켜본다.
안농...
그러고나면
한 2분쯤 뒤
짜잔
야야 니네 서버 응답 안주는데? 하고 알림줌
끝- 너무쉽네...
런칭 전이라 나빼고 다바빠 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