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플랫폼에서 알고리즘 공부를 계속해서 진행했다. 문제풀이한 것들을 블로그에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내가 고민했던 부분들을 함께 담다보니 머리속에 오래 남는 것 같다. 아직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은 아니지만 나에게는 조금 버겁게 느껴진다. 머리속에서 새로운 것들을 짜내는 느낌인데, 이런 노고(?)로 문제를 해결했을때 돌아오는 쾌감과 즐거움은 너무 짜릿하다.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참 좋다. 하지만 안풀릴때는 화가 난다.ㅋㅋㅋㅋㅋㅋ
포폴을 정리하는데 아직 팀원들 코드가 이해가 안되고 내것으로 만들지 못했다. 레포에서 코드를 참고하면서 조금씩 배워가는중인데 새로운 것들을 배워가는 느낌이다. 그리고 프로그래머스에서 깃허브 레포를 등록하니까 내가 커밋한 코드가 전체 코드에 기여하는 %도 나오고, 사용언어라던지 디테일 하게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처음에 시작했던 미니프로젝트에서는 내 기여도가 너무 낮아서 속상했는데.. 점점 늘어가는 것을 확인하고서는 그래도 조금 더 많은 기여를 한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오늘 작성하는 WIL이 캠프 과정에서의 마지막 WIL이라고 생각된다. 벌써 16번째 WIL를 작성하는 날이 오다니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처음 미니프로젝트를 통해서 팀원들과의 격차에서 벽을 느꼈던 순간부터 마지막 최종프로젝트를 마무리하기까지의 시간들이 후르륵 지나간 것 같다. 나중에 다시 정리해서 적을 것이지만, 캠프를 시작하기전과 지금의 나의 모습을 비교했을때 너무 값진 경험들을 한 것을 너무나도 명백했다. 남은 취업지원기간에도 몰입해서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