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지만 서류 미비로 월요일에 또 회사에 가서 보충해와야 한다... 🥲🥲🥲
..발단은 친구의 이너 바구니 영업이었다.
여기서 이너 바구니란? (=이너랙, 이너바스켓)
간단히 말해 이렇게 카울 안쪽에 다는 바구니다.
무릎 간섭 등의 문제라던가로 다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지만,
이런.. 엄청난... 일이 가능하고..............
이렇게 활용도 가능하다.
(사실 이게 너무 귀여워서 따라하고 싶었다)
나는 뭔가 꽂히면 미친 황소마냥 완전히 그것밖에 안 보이고
그 즉시!!! 당!!! 장!!!!! 가져야/해결해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폭풍 검색을 해봤다.
그리고 온갖 바이크 카페를 돌아다닌 결과,
다이소 네트망으로 내가 원하는 >>>>>쪼끄만<<<<< 이너 바구니를
달 수 있다고 하는 천재 글을 발견.
그리고 그걸 상세히 설명해 주신 글까지 발견했다.
당장 동네 다이소에 전화를 돌렸고, 다행히 있다는 희소식을 접함.
직원분은 대체 저 천원짜리 바스켓을 왜 이렇게 찾나.. 싶었을 것 같다.
꼭 하나 빼주세요 감사합니다 하고 바로 출발.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케이블타이를 꽉 쪼매는데 힘이 꽤 들어갔다.
진짜 하찮고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
인형까지 쏘옥!!!!! 들어가서 완전 만족!!!!!!!! 😆😆⭐️
차키 지갑 등등 주머니가 가벼워질 생각을 하니 벌써 투어 가기 전 기분이 든다. 💕
이제 다음주 월요일에
얼른 실업급여 확정돼서 시간에 쫓기지 않으면서 공부 확실히 한 다음에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싶다... 😭
요즘 날씨도 풀리고 기분은 싱숭생숭 조금씩 루즈해지는 것 같은데,
이너 바구니도 달았고 바이크 시즌온과 함께 다시한번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