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산, CDS 폭탄돌리기의 끝 정리 [TIL / DeFi]

알락·2023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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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점

  • CDS를 자산의 리스크를 해지하는 보험 수단으로 기획했더라도, 시장이 하락할 때의 청산시장이 마련되어있지 않다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아이디어다.

내용

CDS는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위해 만든 금융파생상품. 주택 소유자의 디폴트 가능성을 계량화해 보험성으로 거래되었다. 2008년 11월 기준 CDS 규모는 33~47조 달러로 미국 GDP의 2배 가량으로 증가하였다.

주택 가격이 상승할 때엔 이익을 안겨주는 수익자산의 개념이었다.
CDS 파산 시 상품에 대한 청산거래소가 없었다. 미국 GDP의 2배 되는 CDS가 폭라하면서 미국 경제가 파산위기에 처하게 되었다는 것이 주류적 해석이다.

마그네타 캐피털

2006~2007년 부채담보부 증권 300억 달러 투자. CDS를 매개로 위험 자산을 사서 안전 자산을 판다. 마그네타 CDO 거래자들은 주택시장 침체기 조짐이 보이자, 위험 자산을 사라고 하면서 해당 자산을 팔았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결말

CDS가 거래불능에 빠진 후, 파생상품을 거래한 AIG와 MBIA, 암박이 직격탄을 받았다

AIG는 가입자의 보험금을 위험자산에 투자. 2005년에는 수백 억 달러의 CDS 구매. 높은 수익률을 얻었지만, CDS에 대하여 재보험을 받아주는 곳은 없었다. CDS 폭탄이 터지고, 투자자들은 CDS에 대한 보험료를 지급해달라고 요구했다.

AIG가 CDS에서 지불해야 할 금액이 4,400억에 달했다. AIG의 부실 규모는 리먼브라더스보다 컸다. 2008년말에 AIG 구제금융 1,800억 달러를 주고, 감독당국 감시 하에 두었다.

리먼브라더스도 CDS에 6,000억 달러를 계약했다.

앞서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투자했떤 베어스턴스는 2008년 3월 뉴욕 Fed의 긴급 금융자금 지원에도 불구, 희생가능성이 없었다. 결국 JP모건-체이스에 매각되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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