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뜩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한 철학적 고민에 빠졌다. 보통 자기가 모르는 것을 알아야 성장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하고 배움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나는 반대로 생각해보았다. 내가 아는 것을 모를 수도 있을까? 적절한 예시일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시험 공부를 열심히하면 오히려 더 불안했던 경험이 있다. 단순히 자신감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꽤 많은 사람들에게서 비슷한 생각을 들었다.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한 결론은 아는 것을 모른다고 했던 아는 것이 사실은 자신이 안다고 착각한 것인 것이었다. 어떤 분야든지 마찬가지로 나는 프로그래밍을 하면서도 내가 알고 있다고 착각한 것들이 상당히 많았다. 조금 전에 보았으니, 한번 써봤으니, 한번 결과물을 만들어봤으니 자신있게 그 과정을 넘어갔던 것이다. 이 개념을 생각하면서 "메타인지"에 대해 더 심오하게 접할 수 있었고 상위 0.1%의 비밀을 표면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 그 힘은 바로 "설명"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를 글로써 설명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뇌 속 깊이 숨겨져 있을 뿐...
세미콜론은 문의 종료를 나타내는데 보통 문이 끝날 때 붙여야 한다. 하지만, 자바스크립트는 생략이 가능한데 이는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소스코드를 해석할 때 문의 끝이라고 예측되는 지점에 세미콜론을 자동으로 붙여주는 세미콜론 자동 삽입 기능(ASI)이 암묵적으로 수행되기 때문이다.
자바스크립트 창시자의 말을 따르자!
데브코스 강의를 보면서 강사님이 세미콜론을 쓰지 않는 것을 보고 의아했는데 자바스크립트에 이런 기능이 있었을 줄이야~ 또 배우고 간다. 근데 나는 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