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2 잡담

Jeuk Oh·2023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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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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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제에 직면했을 때 혼자 깊이 고민하는 타입이 있고,
    주변에 문제를 공유하면서 설명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면서 답을 찾는 타입이 있는 것 같다.
    나는 후자인 편으로, 다행히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 항상 배우는 점이 많다 생각한다.
    오늘도 내가 생각한 해결 아이디어들을 공유하다가 동료분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합쳐져서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해낼 수 있었다. ㅎㅅㅎ
    이 맛에 협업한다.

  2. 아직 경험치가 적다보니 이론적인 부분에 계속 얽매여서 그런가, 회사에서 실 퍼포먼스를 내는 것보다 기술적으로 과한 걱정이나, 완성품을 만들려고 고민하는 것에 시간이 많이 투자되는 경향이 있다.
    단계적으로 접근하면서 빠른 MVP 기능을 공개해서 퍼포먼스도 내고, 점점 개선하면서 나의 전문성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개발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느낀다. 나는 대체로 나무보다 숲을 보려는 경향이 있어 숲만 그리다가 나무는 하나도 못 심을 때가 있다. 항상 옆에 어떤 나무부터 심으면 좋을지 가이드를 주고 격려를 해줄 동료가 있어야 함을 느낀다.

  3. 벌써 이직한 지 1년 반이 되었다. 참 시간이 잘가고 23년도 아닌 22년 회고록은 아직도 멀다... (바빠서 못쓰고있다 ㅎㅎ;)
    원래는 구체적인 실무나 프로젝트 위주로 나열하면서 이력서 느낌으로 쓰고 있었는데, 자랑할만한 정돈 아니라서 부끄럽기도 하고.. 그런건 회사에서 많이 하고있으니, 그냥 과거의 나와 비교해서 나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에 관한 내용으로 아예 처음부터 다시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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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재밌게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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