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일기] 국비학원 출신 코테 공부부터 첫취업까지

쩨이·2022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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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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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눈 3개월만에 첫회사에서 지금 회사로 이직했당.

모 학원에서 작년 4월부터 10월까지 공부하고, 한 4개월 정도... 쪼끔쪼끔씩 취준하다가...
어떻게 저떻게 흐름을 잘 타서, 첫 회사에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취업을 했었당.

1월 중순에 서류 넣고,
2월 중순부터 말까지 시험보고 면접 2번 치구,
3월에 합격 소식듣고, 4월 1일부터 깔끔하게 출근...

코테랑 SQL 공부는 어떻게 했었냐면.....

  • 백준에서 기초문제 매일 3~5개씩 풀기
  • 2시간 안에 한 문제 풀어보고, 모르겠으면 풀이보고 핵심 부분 외우기
  • SQL은 SQLD 준비도 하고 있었고, SQL이 재밌어서 문법 외우다보면 자연스럽게 쓰고 있었음... ㅋ;;

의 형식으로 공부를 했었고, 실제 문제를 풀 때에는

  • 어떻게 풀어야 할지, 순서대로 주석달아 정리하기
  • 왜 이렇게 풀었는지 다시 주석 달기
  • 답이 안나온다면, 실수한 것 같은 부분이나 내가 꼬였던 부분에도 주석 꼼꼼하게 달기

주석 위주로 문제를 풀고 정리하고 했던 것 같다.


코딩테스트

첫 회사의 코테는

코딩테스트 문제 3개 + 필기 문제 30개 (C, Java, 기본CS, 등) 였다.

필기 문제는 어렵진 않았고, 정보처리기사 준비할때 내용이 많이 나왔었다.
특히 기본적인 문제 - 자료형의 크기나, C는 포인터 또는 문법, Java 는 객체지향의 기본 원리, CS 문제는 OSI 7계층에 대한 설명과 순서...

이런 것들이 많이 나왔었다. (어떤 회사인지는 못밝히는데, 'ㅍ(p)'로 시작하는 회사였음.)

코테는 딱 1솔해서 조금 창피했고, 필기는 거의 다 맞았었다. 필기는... 어렵지 않았었다.
아닌가? 2솔했나...? 기억이 잘 안남;ㅎ;; 제출하면 점수를 보여주는데, 내 점수는 굉장히 낮았다.
(그런데도 내가 중간등수였다고 했음;)


면접

면접도 딱히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었다.
지원했던 부분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였고, 그 부서의 실무자 + 책임자랑 면접을 봤었다.

실무자만 질문을 하고, 책임자는 질문 한두개..? 몇개 안물어 봤었다.

책임자는 "우리 팀이 뭐하는 팀인지 아냐, 이력서에 이런 활동은 무얼 했었느냐" 를 물어보고,
실무자는 "디자인 패턴 중에 어떤 것 알고 있는지, 시간복잡도, 탐색 알고리즘, 갈등 상황에 어떻게 대처?" 같은 진짜 실무에 대한 것들을 물어봤었다.

느낌상 실무자가 내 사수가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질문들이었다.

이게 1차였고, 2차는 뭐... 인성면접이라 무난하게 다 넘어갔었음.


합격

열흘 기다려서 합격 소식 받고, 출근까지 3주가 남은 상황이었었다.
진짜 펑펑 놀았음...


퇴사

그런데... 하고 싶었던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첫 취업 잘해놓고, 여길 3개월만에 나오게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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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자 하고 싶은 쭈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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