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2) :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월간 회고

jh·2023년 11월 21일

이번 한달동안 데브코스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을 기록해보았습니다.

한달을 돌이켜보며

이번 한달동안 한 것은

정도가 있다

노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조금 과한 감이 있어도 배운 내용에서 플러스로 다른 걸 도입해보려는 시도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Flux 패턴을 도입해보면서 여러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비록 아직 수정중이지만 Redux의 middleware를 사용하는 부분을 직접 Redux-thunk 레포에 들어가서 찾아보는 등 과거의 나라면 굳이 도전해보려는 시도조차 안했을 행동을 했다는 거 자체에 일단은 만족한다
스터디라는 강제성이 있었지만 코딩테스트 문제풀이를 꾸준히 지속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이번에 쏘카 코테를 응시하면서 물론 정답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해당 문제가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해야 하고,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나름 발전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Problem(문제) / Try

노션 리팩토링을 하면서, 이제는 뭔가 나의 지식으로는 할 수 없는 부분이 생긴 것 같다. redux-thunk 기능을 도입해보고 싶은데 자료도 별로 없고, 소스코드를 봐도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라고 물어보면 대답은 할 수 있겠는데, '그래서 내 코드에 어떻게 도입할건데'에 대한 대답을 못 하겠다..
라이브러리를 설치하는 게 진도 면에서는 좋긴 하겠지만, 뭔가 원칙이 깨지는 느낌이어서 좀 그렇긴 하다..
강의도 그렇고, 프로젝트 관련해서도 조금이지만 기한을 못 지키는 일이 발생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라는 핑계를 대는 것도 딱 이번 달 까지이고,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기한 엄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겠다.
기록을 남기는 것에 대해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멘토님이 말씀해주신 방향대로 무언가를 탐구해보고, 그 과정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나만의 학구적인 면을 살리는 컨셉으로 가봐야 겠다

(tmi)

올해 들어 가장 컨디션이 안좋았던 달이었다. 정말 피곤한데도 잠에 드는게 너무 힘들었고, 잠을 못자니 공부할 때 컨디션은 안좋고, 정말 악순환이었다.
게다가 헬스장도 이용권이 끝났는데 컨디션을 핑계로 운동을 아예 쉬니까 땀을 흘리는 건 둘째치고 아예 신체적인 운동량이 없었으니 좋아질 틈이 없었다.
정말 운동을 왜 해야하는지 뼈저리게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