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8-TIL 끝까지 버티는 게 이기는거다!

junhyeong·2022년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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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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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아님께 1시간의 상담? 가이드를 받았다.
아쉽게도 2기 중에 나만 남아있어서 다른분들은 못들었기에 정리할겸 내용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내용은 크게 3가지로 나눴다.

가이드라인을 따라 공부해야한다

먼저 공부방향

가이드라인에서 벗어날수록 공부방향이 틀어진다.

메가테라에는 가이드라인이 있다. 그것도 트레이너분들이 직접 공부해보고 가르친 노하우를 집약한 검증된 방법이

원래 강의반복과제 목적은 아샬님의 강의를 최대한 똑같이 재현하는거라고 들었다.
왜냐하면 아샬님이 사용하는 코드, 그리고 코드를 작성하는 사고 흐름 보다 뛰어난건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이드는 알고 있었다. 그리고 왜 하는지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순간 보면 가이드라인을 벗어나 공부를 하고 있다.

어제 짝프의 경우에도 그렇다. (이건 어제 til로 작성했기에 넘어가고 다른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어제 노아님이 이번주에 배운 개념에 대해 질문하셨다. 하지만 바로바로 나오기는 커녕 아예 말이 안나오는 것도 많았다.

이유는 '개념에 대해 공부해야하는' 주말을 피드백을 수정하느라 대부분 썼기 때문이다.

'최대한 주간 안에 수정을 끝내고 주말에는 개념공부에만 집중하는것'
이게 여기에 대한 가이드였다.

하지만 우리는 프로그램 요구사항에 대해 이건 왜이렇게 되지 등 이상한 방향에 고민을 쏟고 시간을 날렸다.

이 게임은 단순히 이렇게 정해져 있으니 그냥 따르면 되는데,

마치 공격만 하면되는데 스킬을 왜 쓰지 같은 의문을 가진것이다.

이로인한 결과는 개념부족과 이번주 내용을 못따라가는 것으로 뼈저리게 느꼈다.

리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야한다

매일매일 과제를 하고 정해진 수준이 될때까지 리뷰(피드백)를 받는다.

그런데 계속해서 받는 리뷰들이 있다. 전에 지적받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는 것이다. 문제가 반복되니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사실 줄 제거처럼 간단하게 고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빈 줄 두줄 사실 넣을 수 있지만 자꾸 지적하는 이유는 그거 하나로 습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셀프리뷰를 하나,안하나. 꼼꼼하게 확인을 안하는건 수학에서 검산을 안하는 것이랑 같고, 그만큼 습관이 안좋다는 것이다.

변수명이나 빈줄 같은 가벼운 지적, 가벼워보이지만 그게 반복되면 가볍지 않다. 문제를 아는데도 해결을 하지 않는것이다.

그냥 셀프리뷰 해보면 해결되는 간단한 문제인데, 오히려 큰 문제들보다 안고쳐진다.

이제 과제 완성하고 빈줄은 살펴보지만
귀찮고 사소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안고쳐졌던거겠지...
(사실 아직도 셀프리뷰를 하면서 빈줄이나 오타정도만 보고 코드까지 자세히 살펴보진 않는다...)

따라서 같은 피드백을 받지 않도록 의식하고 하나하나 고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든다.

그럴 수 있도록 항상 셀프리뷰하는 습관들이기!

멘탈이 제일 중요하다

(포기하면 인생에서 개발자라는 시합 종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사실 못해서 이월을 하든말든 상관이없다고 한다. 한달만 더 버티면 되는거니까

하지만 지금 나에게 이 힘든 과정 한달? 전역 한달이 미뤄지는 느낌이다.

다른분들도 그럴것이다.

전역 한달..미뤄진다고? 멘탈 바사삭..

하지만 노아님은 전역 한달 미뤄졌다고 해서 지금 그게 큰영향을 주는지 물어보셨다.

아무렇지 않고 아마 기억도 잘안나겠지...

특수부대에서 버티고 끝까지 해내기만 하면 몸이 막 근육질로 되고 피지컬이 엄청 좋아진다. 하지만 못버티고 나가면 거기서 끝...
마찬가지로 멘탈만 잡으면, 이월이 되든 뭘하든 내가 이거 해낸다는 멘탈만 있으면 그냥 개발괴물이 된다.

생각해보니 그렇다. 만약 이월이 된다면 멘탈이 무너질 것이다. 하지만 과정을 버텨내고 목표를 이루고 나면 그 한달이 중요하게 느껴지지는 않을것이다.

그 시점에서는 과거일뿐이니까.

오히려 중간에 포기하는게 영향을 줄 것이다.

끝까지 버티자

앞으로 이 과정을 진행하면서 많은 문제가 생기고 그로인해 멘탈이 많이 흔들릴 것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힘든건 그 당시뿐이다.

버텨서 성장하는데 든 시간이 후회스러울까? 아니면 그 당시 힘들다고 포기한 게 후회스러울까?

이걸 항상 생각하면서
무슨일이 있든 포기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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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성장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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