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2주차에는 사용자가 쇼핑몰에서 주문한 내역들을 확인할 수 있는걸 목표로 잡았다.
1주차와는 다르게 2주차에는 목표를 모두 완료해서 그나마 마음이 놓였다.
(아직 css가 엉성해서 없어보이지만 일단 기능은 완성했으니까 완성이라고 치자)
이번주 이것만 고치자 (계획 작게 쪼개기)
이번주 작업하면서 시간을 제일 많이 뺏겼던 문제가 하나있었다.
주문 검색 기능을 구현하면서 PageableDefault, Specification이라는 걸 처음썼는데 기능이 구현이 안되는 것이다.
문제는 해결하는 과정에 있었다.
PageableDefault는 pageable을 만들어주는 것이라 조금은 익숙했고, Specification은 완전 생소하고 코드 양도 상당해서 당연히 여기에 문제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것이다.
결국 Specification을 고치고 공부하는데 하루를 쓰고 나서야 디버깅 범위를 늘려서 pageable에 문제가 있다는걸 알았다.
솔직히 여기서 멘탈이 조금 나갔다. 하루동안 완성한 계획이 없었기 때문이다.
목표를 작게 쪼개는게 중요하다
홀맨님도 말씀하셨지만 이번주를 통해 계획을 작게세워서 조금씩 완료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하나의 목표를 너무 크게 잡으니 계획한 시간안에 성공못했을 때 타격도 컸고, 그로인해 뒤의 작업들도 영향을 받았다.
처음에는 '이거 못했는데 어떻게 하지'에서 나중에는 '이건 큰 작업이니까 그럴수도 있지'라는 생각까지 들면서 작업효율을 떨어트렸다.
최소 작업계획 하나당 6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쪼개자
오늘 홀맨님이 말씀하신걸 고려해서 최소 작업 기준을 정해봤다. 1개의 작업에 최소 6시간, 내 스토리 포인트로 치면 8포인트 정도. 이 정도가 되어야 최소 하루 1개의 계획은 완성할 수 있었다.
이번주는 무슨일이 있어도 하루에 계획 1개는 완성할 수 있도록 쪼개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