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소랑 다르게 홀맨님이 스프린트 작업 점검을 해주셨다. 홀맨님이 피드백을 주신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받아보니 확실히 노아님과 스타일이 다른걸 알 수 있었다.
그 예로 노아님이 처음에 배송시스템을 실제로 구현하기 어려우니 빼라고 했었는데, 홀맨님은 노아님과 다르게 배송시스템이 없는 쇼핑몰이 없으니 배송은 필수라고 하셨다.
결론은 배송시스템을 추가하기로 결정(찜 기능의 우선순위를 낮추고 배송먼저 하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노아님이 안해도 된다고 한 이유가 배송시스템을 구현하기 어렵기때문이였는데 어드민에서 상태만 변경해주식으로 하면 해결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단순히 crud만 늘리기 보다는 복잡성을 높여야한다는 홀맨님의 말씀이 와닿았기 때문이다. 배송시스템을 빼면 내가 처음 생각했던 회원탈퇴, 리뷰 등에 연관된 복잡성이 사라졌다.
추가로 홀맨님이 다른말씀도 해주셨다. 지금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모두 고치려하지말고 한주에 제일 중요한 문제점 하나만 고치라는 것이다.
여러개를 적어서 못고치고 넘어가는 것보다 한개라도 제대로 지켜서 가지고 가는거랑은 다를 수밖에 없었다. 사실 알고 있던 내용이기도 했고 지키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어느순간 다시 많은 걸 적고 안지키는게 늘어났던 것 같다.
이게 확실히 많은걸 고치려고 하면 생각이 분산되서 오히려 지킬것도 못지키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다시 일주일에 한가지에만 집중해보려고 한다.
Action
일주일마다 그 주 동안의 가장 큰 문제점을 뽑아서 어떻게 고칠지 생각해보기(주간회고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