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두지 말기

리뷰 작성기능 구현이 예상보다 오래걸려서 오늘에서야 끝낼 수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좀 밀리긴했지만 계획을 미리 작게 쪼개두어서 하루에 최소 1개씩은 끝냈다는 것이다. 확실히 뭐라도 하나 끝냈다는 생각이 드니 멘탈에도 큰 타격이 없었다.
그리고 빠듯하긴 하겠지만 이번주 목표도 큰 문제만 없다면 모두 끝낼 수 있을 것 같다(물론 항상 문제가 생겼지만)

그런데 다 끝낼 수 있을까?

이번주 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것 같다. 그런데 기간안에 어느정도 완성도 있는 포폴을 만들 수 있을까? 쇼핑몰은 관리자페이지가 중요하다던데 그럼 언제 다하지?

오늘 작업하면서 계속해서 이런 생각들이 들었고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걱정을 적당히 했으면 문제 없었겠지만 그러지를 못했다.

한계를 정하지말자

계속되는 걱정으로 인해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한계를 정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건 그냥 하지말자 이런식으로 말이다. 그리고 주변에서는 '이정도 속도면 다끝낼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시간 많이 남았다'고 하는데 아직 오지도 않은 상황으로 너무 걱정했던 것 같다.

이런 일을 대비하려고 우선순위를 정해둔거니까 한계를 정하지 말고 다시 최선을 다해 집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