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월기

Nine·2022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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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 후기

많이 늦었습니다. 이런 저런 일이 많아서 월기가 많이 늦었네요 ㅠㅠ

✨11월은 이렇게 한 줄 요약이 가능하겠네요. 우테코 수료와 취준의 시작

정말 운 좋게도 우테코 4가 과정에 합류할 수 있었고 또 운이 좋게도 무사히 수료까지 할 수 있었어요.

  • 우테코 10개월이라는 시간이 저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글을 쓰는 지금도 다시 생각해보고 있는데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밖에 말을 할 수가 없네요 😂😀
  • 작년 프리코스 마지막 미션 때 제가 작성했던 PR이예요. 모든 우테코 지원자들이 같은 마음이었겠지만 저 또한 굉장히 간절한 마음가짐으로 임했던 것을 지금 이 PR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느끼네요.
  • 나태해질 때마다 이 PR을 돌이켜 생각해보며 그 때의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초심은 잃으라고 있는건가요..? 어렵긴하더라구요😂)
  • 이젠 간절했던 우테코도 끝났네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우테코의 마지막 달을 월기로 작성해보려고 해요.

2일 면접 특강

우테코는 취업과 관련된 면접 특강도 진행해줍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특히 워니가 이력서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전의 제 이력서가 초라해지더라구요..

1. 뻔하지 않은 이력서
2. 수치로 정확하게 말하는 이력서

이 두 가지만 지켜도 정말 괜찮은 이력서가 됨을 많이 느꼈습니다.

8일 첫 면접

인생 처음 면접을 봤어요. (고등학교 진학 면접 제외 ㅎㅎ)
ㅁㅁ스타트업에 면접을 봤는데 신기하게도 기술에 대한 질문을 하시지 않고 비즈니스 도메인에 관한 소개를 하시더라구요.
(우린 이런 서비스 만들어, 대단하지?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회사의 개발자를 뽑는 자리인데, 관련된 질문을 저에게 일절 하지 않으셔서 존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는 면접자 또한 회사를 평가하는 자리임을 느꼈어요.

11일 리크루팅데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리크루팅데이!! (리크루팅데이 기사도 올라왔어요~)

정말 많은 회사에서 우테코/우테캠 크루들을 보러 오셨더라구요.
(IT 겨울 시즌이라고 취업시장이 얼어붙었는데 이렇게 많이 와주시다니 감사합니다...😙😙)

15일 우형 1차 면접

후... 드디어 진짜죠! 우아한형제들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기술적인 이야기들과 우테코에서의 제 생활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주셨어요.

기술적인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도 많아서 너무 아쉬웠어요. 인터뷰는 역시나 늘 어렵습니다..

그래도 우테코 크루들과 함께 면접 스터디를 아래처럼 진행했던 경험들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우아한 면접 스터디를 만들어준 4기 해리에게 너무 고마워요.

23일 재테크 특강

제 블로그에는 재테크에 대한 섹션도 있어요. (사실 우테코에 몰두하느라 거의 10개월간 포스팅을전혀하지 못했네요😅)
그만큼 저는 재테크에 관심히 많은데요, 우테코를 마치기 직전 백엔드 코치님 구구가 재테크와 관련된 특강을 알려주셨어요.

너무 유익한 정보들이 많아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조만간 제 생각을 정리한 개념을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5일 수료식

드디어.. 10개월간의 긴 여정이 끝났습니다. 저에게 정말 많은 가르침을 알려준 우테코 정말 잊지 못할거예요. (살짝 울컥🥲)

크루들과 함께 밤을 새며 개발을 했던 경험들,
프로젝트 팀원들과 기획부터 배포까지 했던 경험들,
코치님들과의 나눈 여러 이야기들,
리뷰어님들께 받은 현실의 코드 리뷰들,

정말 저에게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진짜 인생에서 제일!)

우테코 4기는 여기서 끝나지만 우리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겠죠.
다들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 조만간 다시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랄게요. 우테코 4기 고생했다🥹

27일 ㅁㅁ기업 코테

우테코가 끝나고 취준 시장에 진지하게 임하고 나서 처음으로 코테를 보았어요.
문제는 나름 풀만했지만 뭔가 다 풀어야 다음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었을텐데 코테 준비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지난 날의 제가 후회되더라구요..ㅠㅠ
역시 코테는 벼락치기가 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30일 우형 2차 면접

운이 너무 좋게도 1차 면접에 합격했습니다 🙌
2차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많은 이야기들을 했고 저 또한 동등한 위치에서 면접관님들에게 궁금한 여러 질문들을 드렸어요. 기존에는 인터뷰가 저를 평가하기만 하는 자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인터뷰에서는 저 또한 회사를 평가하는 자리라고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가고 싶은 기업이기에 꼭 최종합격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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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어야 행복한 개발자 장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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