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5기 MIL (9/19~10/18)

Hue·2023년 10월 23일

저는 현재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런트엔드 5기 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원부터 지금까지의 데브코스에 참여하며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이야기해 볼게요.

데브코스 지원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커서 취업 준비를 병행하며 더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컸던 시기였습니다.
지인으로부터 프로그래머스에서 프런트엔드 과정 부트캠프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했어요.
JS기초부터 탄탄히 다지고 싶었던 터라 데브코스의 커리큘럼이 좋았고,
평소에 공부도 스터디를 통해 하는 편이라 같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는 데브코스가 적합하다 판단했습니다.
(기회가 보여서 바로 잡은 게 커요ㅎㅎ)

Week1-Week2

데브코스 첫날, OT를 진행해 면접 때 뵀던 매니저님과 짧지 않은 6개월 동안 함께할 분들을 온라인에서 잠깐 뵙고 마무리되었습니다.

데브코스 둘째 날, 드디어 함께할 팀원분들과 만났어요.
게임도 하고 인사도 간단하게 나누며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을 가졌어요.
팀원 구성 전 mbti를 포함한 설문조사를 진행해서, E와 I를 섞으려는 목적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더라구요.
저희 팀원은 모두 I였습니다 :)
저를 포함해서 조금은 조심스럽고 조용하지만, 다들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도움을 주셨어요.

학습은, JS 주요 문법과 자료구조 & 알고리즘을 진행했어요.
첫날 수업부터 아, 이건 기초부터 하는 수업은 아니구나. 어느 정도 알아야 듣기 수월하겠다는 느낌이 확 왔습니다.
모던 Deep Dive JavaScript 책을 통해 책의 초반 부분 기초 지식을 쌓아놓아 따로 찾아볼 필요 없이 진행할 수 있었는데, 아직 깊게 공부하지 못한 부분은 참고 자료를 통해 추가로 학습했어요.
알고리즘은 진도가 나갈수록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에겐 쉽지 않은 난이도였습니다ㅎㅎ

Week3-Week4

셋째 주에는, Vanilla JS 실습과 관련된 내용이 진행됐어요.
개발하는데 꼭 필요한 지식과 방식을 학습하는 느낌이었어요.
개발을 진행할 때 정해진 기한이 있다 보니 기능들을 구현하는데 급급해서 코드의 구조나 유지보수를 상당히 고려하지 못했는데, 좋은 코드를 짤 수 있는 방식을 배웠습니다.

강의를 통해 직접 코드로 컴포넌트 방식, 모듈, 비동기, fetchAPI, historyAPI, localStorage에 대해서 학습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historyAPI가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새 글을 작성하고 등록을 하게되면, 뒤로가기를 클릭했을 때 다시 글을 작성했던 페이지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해주는데 유용하고 새로알게된 내용이라 학습하는데 재미가 있었습니다.
비동기는 항상 어려워했던 부분인데 역시 추가 학습이 필요했어요. 실습을 통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마스터하고 가고 싶습니다.

후기

MIL을 작성하고 나니, 학습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알게된 것 같아요.
코어타임에 수업을 듣는 것과 자신의 학습을 분리시키지 않고 시간관리와 멘탈관리를 잘 해주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차근차근 잘 하고 있으니까 끝까지 화이팅하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성장해 있는 나를 보고 뿌듯할거니까 지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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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성장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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