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해입니다.
코딩스파르타클럽에서 진행하는
내일배움캠프 iOS 3기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캠프를 시작하기 전,
OT를 듣고난 후의 저만의 스타터노트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가보시죵!🎵
대학을 졸업한 지 약 1년의 시간이 흘렀어요.
1년 동안 사실 저 나름대로 취업을 위한 공부들과
생계를 이어나갈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열심히 살았던거 같은데,
막상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쓰려고 보니
뭐 하나 제대로 해낸게 없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코딩 공부는 하면 할수록 저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듯 보였고,
'내가 하고 있는 공부가 맞나..?'
'내가 무엇을 해야하지..?'
라는 생각들이 저를 점점 지치게 만들었어요.
이대로라면 취업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부트캠프리스트에서 이 내배캠을 보게 되었습니다.
방황하고 있는 저를 완벽히 통제하고 이끌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방식으로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iOS과정의 수업 커리큘럼은 어떤지 알아보았고,
1기, 2기 수강생들의 후기를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의 명확하게 통제된 시간에서
필수적인 캠과 마이크 사용이 좋았던거 같아요.
( 오프라인의 단점을 확실히 잡아줄 수 있음 )
또한 팀프로젝트를 기관의 주관아래에서
필수적으로 진행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았습니다.
많은 동기분들과 함께 공부를 해나가면서
다시한번 저를 일으켜 세워줄 동기부여가 확실히 될 것 같았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앱개발자는 명확한 목적 아래에서 사용자가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앱을 개발하는 사람입니다.
안드로이드 앱으로는 식물 사전 앱과 대학교 커뮤니티 앱을 개발한 경험이 있습니다.
식물 사전 앱은 식물들의 종을 바탕으로 구분지어놓은 식물 데이터 사전과 "TensorFlow"를 사용해 식물의 사진을 바탕으로 해당 식물 종을 찾아주는 AI 식물 사전을 주요 기능으로 가진 앱입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조장을 맡아 앱의 전반적인 xml과 AI 식물 사전 기능을 구현하였어요.
대학교 커뮤니티 앱은 대학교 내에서의 익명 채팅방을 구현한 앱입니다. 대학교 인증 기능을 넣어서 해당 대학교의 재학생만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고, 단과별, 학과별 익명 채팅방이 구현이 되어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해당 프로젝트에서는 로그인화면과 앱의 xml을 구현하였습니다.
위 두 작품 모두 대학생 때,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없이 유튜브와 구글링을 통해서만 제작한 앱으로 지금 보기엔 부족한 점이 많아 보여요.
또한 현재는 iOS의 to-do List를 기반으로 한 캘린더 어플을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todo리스트의 다양한 앱을 사용하면서 '이 앱에는 이런 기능이 구현되어있으면 좋겠다.', '이 어플에는 이 기능이 없네.'라고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떠올려, 제가 사용하고 싶은 todoList로 첫 iOS 앱을 개발해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이 모두 연동이 되면서 타이머와 달력안의 todoList와 일정들을 적고, 예쁜 위젯기능을 가진 앱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저는 깔끔한 것을 좋아하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보니 제가 쓴 코드는 항상 깔끔하게 정리가 되도록 짜는 편입니다.
이 점이 팀프로젝트에서 팀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저는 완벽주의자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의 이름이 들어간 작품(?)이라면 저의 마음에 들때까지 수정을 계속했던거 같아요.
이 점이 앱 개발자로서는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장점으로 이끌어내볼려고 노력중입니다.
저는 저의 머릿속에 있는 정보들을 정리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서 매일 회고록을 작성하고 Til을 작성하며 이 부분을 보완해보고 싶네요.
저는 소통왕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코딩을 무척이나 잘하는 개발자라도 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최악의 개발자라고 생각해요.
팀원과의 소통이 아주 잘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팀프로젝트와 퀄리티 좋은 강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