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데브코스 MIL (9~10월)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에 참여한지 벌써 한 달이 되었다.
데브코스 합격하고 강의 수강, 과제, 사이드 프로젝트, 스터디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며 보낸 것 같다.
한 달이 끝났으니 그동안을 회고로 남겨보려 한다.

0. 왜? 데브코스를?

학교를 4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때였다. 학교에서 배우던 데이터분석과 인공지능은, 재미도 없었고.. 내 길은 아니라 생각이 들었다. 그 전부터 프론트엔드에 관심이 있었고, 내가 진짜 취업하고 싶은 쪽은 프론트엔드 개발이라고 생각했다. 학기 중에도 프론트엔드 쪽을 어떻게든 공부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따로 이 분야를 공부해볼 시간이 남지 않았다. 따라서 어떻게든 원하는 공부를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휴학을 했다. 나도 내 성향을 아니까 부트캠프를 지원해서 꾸준하게 공부해보는 것을 목표로 데브코스에 지원했는데 합격하게 되었다! 🥳

1. 그동안 데브코스에서 배운 것

1-1.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은 학교에서도 배운 부분이라, 개념을 들을 때는 리마인드 하는 느낌으로 들었다. 하지만 자바스크립트로 코딩테스트 문제를 푸는 건 서툴었기에, 많이 헤매고.. 노력했다. 이 동안에 자바스크립트의 기초적인 문법도 공부했다.

1-2. 명령형 프로그래밍 방식과 선언적인 프로그래밍 방식

: 명령형 프로그래밍은 프로그래밍의 상태와 상태를 변경시키는 구문의 관점에서 연산을 설명하는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의 일종이다. "어떻게 구현하는가?"를 디테일하게 기술하는 것에 관점을 둔다. 반면 선언형 프로그래밍은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 지가 아닌, "무엇을 나타내야 하는가?"에 관심을 둔다. 생각해보면 내가 그동안 해왔던 방식은 명령형 프로그래밍이였다. 앞으로 코딩할 때는 선언적으로, 조금 더 추상화를 해서 문제를 더욱 가독성 있고 효율적으로 해결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3. vanilla JS

: 토글 버튼, Todo List를 구현해보면서 기초적인 자바스크립트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다.

1-4. 컴포넌트 방식으로 생각하기

: 아까의 선언적인 프로그래밍 방식에서 더 나아간 건데, 컴포넌트의 재사용 용이성과 기능 추가시 간편한 점을 중심으로 코딩을 한다. 이 이후로 컴포넌트 간의 독립성, 느슨한 결합도 유지하기, 컴포넌트 간의 역할과 책임 나누기에 집중해 코드를 짜기 시작했다.

1-5. Module, 비동기 다루기, history API

: 서버와 통신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1-6. Notion 클로닝

: 현재 진행중...!

2. 스터디

우리 팀은 '모던 자바스크립트 딥 다이브'책으로 매주 1~2개의 챕터를 읽고 모르는 점을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진행한 챕터는

• CRP
• DOM
• 클로저
• 이벤트
• 프로토타입
  이다. 내용이 딥한 부분이 많았는데 읽는 도중 어려운 부분을 팀원과 나눌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강의를 수강할 때 관련 부분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크나큰 도움이 되고 있다..!

3. 사이드 프로젝트

우리 팀은 'CGV 클론 코딩'을 진행하고 있다. TypeScript로 진행하고 있는데 TypeScript를 처음 써보기에 많이 서툰 점이 있었다. 그래도 적응해나가고 있다..! 확실히 타입 오류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번 개인 프로젝트 끝나면 사이드 프로젝트에 많은 시간투자를 해야겠다.

4. 기타

• 팀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헤매고 있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들. 이런 것들을 같이 논의해주고 해결 방법을 제시해준다. 팀원들에게 많은 자극을 받는 것 같다. 나도 발전해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앞으로의 목표는,
1) 책 읽기
2) 삶의 균형 이루기
3) 기록하기 -> 남는 건 글밖에 없다!
4) 왜?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기 (무언가를 공부할 때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지 말고 왜?라는 의문을 제기하기. 깊은 부분까지 공부해보기!)
5) 꾸준한 운동 (유산소든, 헬스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