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JiHoon·2022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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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 저자: 지이 / 마인드빌딩

전 세계를 히트한 게임인 '롤'을 난 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은 인생이 망할 것 같다는 위기감에서 시작 됐다

이 책의 첫 문장이었다.

생각해보면 나도 이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다.

2015년 초 복학생 버프를 받고 열심히 공부해야 하던 시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 라는 게임에 빠져버렸다.

시험기간에 공부하다가 씻으러 집에 들어와서 '딱 한판만 해야지' 라고 하고는 앉아서 세판이나 내리 하고 있는 내 모습에 갑자기 아찔한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내 인생이 망하는거 아닌가?'

그래서 그 자리에서 그 게임을 지웠다.

그날 이후로 롤은 내 인생에서 지워진 게임이 되었다. (물론 롤을 안한다고 게임을 안한건 아니다...)

게으름이 일상인 '나'

항상 난 게을러서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는 일상을 살아왔다.

물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조차도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쓰고 있다.

요즘은 '워라밸'이 중시되는 사회가 되었고, 라이프의 비중이 과거보다 늘어나다보니 수 많은 즐길수 있는 것들이 탄생했다.

OTT서비스나 유튜브, SNS 등등..

그것들을 하고 있을때 느껴지는 즐거움과 나의 나태로움 사이에서 항상 줄다리기를 하지만 대부분 나태함이 이겨버린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이 게으름을 탈출 하는 방법은 어려운것이 아니었다. 책을 읽기전의 나도 알고 있었던 내용들이다.

그러나 '노력은 재능'이라고 그 노력 자체를 하지 않고 있던 내 자신을 반성하고 있다. 남들보다 재능이 떨어지니 그걸 무언가로 커버를 하자! 생각하며 책을 쭉 읽었다.

저자가 이야기한것처럼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서 작은 성취감이라도 얻는걸 목표로 하라고 했다.

그래서 2022년에 나는 게으른 모습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 작은 목표를 세웠다.

일주일에 블로그에 글 하나 이상 작성하기!

과연 이 목표가 언제까지 잘 이루어질지는 알 수 없고, 이로 얻는 성취감도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작성하면서 알아가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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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뒹굴 하고 싶은 웹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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