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했더니 스크럼 마스터가 된 건에 대하여” 이 책은 스크럼이 무엇인지, 스크럼을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를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만약 스크럼을 처음 시작한다면 무엇인지 현장에 적용하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전반적인 개요를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저자인 니시무라 나오토는 애자일 개발을 실천하면서 현장에서 애자일이 확산 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스크럼을 시작할 때 역할에 따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설명합니다. 프로덕트 오너는 제품을 책임을 지는 자, 디벨로퍼는 제품을 만드는 자, 스크럼 마스터는 일이 되기 조율하는 자 등 각자의 역할에 따라 스크럼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역할이 정해지면 한 주 혹은 2주 단위로 스프린트 계획을 세웁니다. 이때 일감은 프로덕트 백로그에서 가져옵니다. 프로덕트 백로그에 요구 사항을 정렬하고 이번 스프린트에서 시작해야 할 일을 가져와 스프린트 백로그에 계획을 합니다. 매일 진행 상황을 데일리 스크럼을 통해서 점검합니다. 완성된 제품을 스프린트 리뷰 때 시연합니다. 시연이 끝나면 스프린트 회고를 통해 이번 스프린트 때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을 회고하면서 다음 스프린트 때 보완해야 할 점을 보충합니다.
이렇게 한 스프린트에 여러 가지 일하면서 제품을 빠른 시일에 배포합니다. 책에서 전반적으로 다루는 개요는 이렇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채용공고를 보면 애자일 방법론, 스프린트 단위 개발 등 이러한 내용들이 많이 쓰여 있습니다. 처음에는 스크럼이란 것이 어색하고 낯설었습니다. 회사에서 일한다.라고 생각했을 때 위에 팀장님이 일을 할당해 주고 밑에 대리, 사원들이 그 일을 받아서 일을 처리하고 끝나면 위에 보고 한다. 이 사이클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애자일하게 일한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책을 읽으면서 재밌고 빨리 내 것으로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프로젝트를 스크럼 방식으로 적용하면서 책에서 말하는 방식을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