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풀스택] 네이버 부스트캠프 챌린지 2주차 회고

Jiiker·2024년 7월 28일
post-thumbnail

2주차 생활

전반적으로 1주차 보다는 조금 안정된(?) 생활을 했다. 최대한 4시 전에는 침대에 누우려고 했고, 9시 전에 일어나서 피어세션을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했고, 대부분 비슷하게 지켜졌다. 물론 전체적인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상시 피곤한 상태이긴 했지만, 4시간 이상만 수면을 취하면 생각보다는 상태가 괜찮았다.

피어 세션

이번주는 좀 더 활기찬 피어 세션을 보내기로 다짐했었기 때문에, 줌에 일찍 접속해서 다른 일찍 오신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스몰토크도 했다. 2주차 조원 중 한 분께서 굉장히 친화력 좋으신 분이 계셔서 첫 날부터 많은 얘기를 나누었던 것 같다. 피어 세션에는 매일 진행자를 뽑아서 진행을 맡게 되는데, 하고 싶으신 분이 안계시면 내가 하려고 했지만 그 분께서 진행을 맡아주셨다. 진행 방식부터 발언 시간 체크까지 굉장히 체계적으로 진행을 해주셔서 한 주간 되게 편하게 피어 세션을 진행했던 것 같다.

개인 과제

개인적으로 1주차에 비해서 조금 익숙한 CS 지식이 나왔던 것 같다. 하지만 주제 자체가 개념적인 내용이라 이를 어떻게 적용해서 구현해야할 지 난감했다. 물론 CS 지식을 너무 피상적으로 공부했었던 탓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주는 구현에 몰입하기 보다는 좀 더 CS 지식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을 목표로 잡았던 것 같다. 그래서 최대한 학습 정리를 하고 설계 및 구현을 진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역시 시간에 쫓기게 되면 제일 먼저 포기하게 되는 것은 학습 정리였다... 아무래도 과제를 제출할 때 빈 파일을 제출하는 것은 스스로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이 부분은 아직도 뭐가 더 중요한지 판단하기 어려운 것 같다. 학습 정리를 통해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 직접 구현을 해보고 부딪히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 경중을 판단하는 것이 어렵다. 학습 정리를 완벽히 함으로써 설계 및 구현이 쉬워지는 부분도 있지만, 직접 구현을 하다보면 개념이 더욱 잘 이해되는 경우도 있다. 이 부분은 일단 둘 중에 더 잘 되는 것을 우선하기로 했다. 구현이 잘 안되면 좀 더 학습 정리를, 학습 정리가 잘 안되면 일단 구현을 해보는 방식으로 아등바등 살아봐야겠다.

짝 활동

주차가 넘어갈수록 짝으로 진행하는 활동이 많아지고, 3주차와 4주차에는 거의 대부분이 짝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확실히 개인 과제에 비해서 훨씬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많다. 개인 과제야 뭐 쉬고 싶을 때 쉬고, 하고 싶을 때 하면 되는 것이지만, 짝 활동은 그렇지가 않다. 내가 쉬고 싶다고 마냥 쉴수도, 과제를 하고 싶다고 마냥 진행할 수도 없다. 기본적으로 서로 배려하며 진행되어야 하는 과제이고, 그 부분을 잘 조율하는 것 또한 과제의 일부라고 생각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내 의견 또한 적극적으로 어필하면서 그 타협점을 빠르게 찾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진행 초반에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학습 시간, 설계와 구현), 휴식 시간 등을 대략적으로 빠르게 정하고, 중간중간에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해가며 진행했다. 팀원 분께서 짝 활동이 끝나면서 되게 고마워 하셔서 굉장히 뿌듯했다.

릴레이 미션

금요일은 챌린지 과정의 오아시스 릴레이 미션이 있는 날이다. 한 주 동안 피폐해졌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세션이다. 굉장히 가벼운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고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나름 힐링(?)할 수 있는 날이다. 조별로 나누어 퀘스트를 만들고, 다른 조에게 넘겨주어 퀘스트를 수행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가끔 하기 어려워 보이는 퀘스트들도 있지만, 대부분 릴레이 미션의 취지에 맞게 재밌는 퀘스트들이 많이 보였다. 기억에 남는 퀘스트는 '어제 실수했던 일 피어세션에서 원영적 사고로 말하기(럭키비키자나 까지 말하면 best)'라는 퀘스트가 재밌어서 기억에 남았다. 이번주에 내가 수행해야할 미션은 '피어세션의 침묵 보안관'이다. 피어세션에서 침묵이 10초 이상 유지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굉장히 재밌는 한 주가 될 것 같다...

2주차 회고

저번주 회고에 이것저것 많이 적어놓았지만, 이번주에도 유사한 부분에서 문제를 겪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는 저번주와 뭔가 비슷한 느낌의 회고가 될 것 같아서 가장 해당하는 것 한 가지씩만 뽑아서 회고를 해보자. 그리고 다음주에는 꼭 개선해볼 수 있도록 하자!!

Keep (유지할 것)

  • 조원들과 친해지기. 확실히 피어 세션에서 활발하게 얘기를 하다보면 좋은점이 조원들과 빠르게 친해지고, 친해지게 되면 의견을 나누는 게 훨씬 편해진다. 또한 짝 활동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부담이 훨씬 줄어들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 다음주는 모든 과제가 짝을 이루어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필요한 부분일 것 같다.

PROBLEM (문제점)

  • 질문하기. 이번주에는 질문을 잘 해보리라 다짐했었는데, 결국 질문을 하지 못했다. 질문하려고 한 내용에 대해 이미 토론이 이루어진 뒤라 그 내용을 토대로 나 또한 해답을 얻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더라도 분명 문제점이 있었다. 내가 질문하고 싶은 내용을 정했으면 그것에 관해서 빠르게 찾아보고 내 생각을 정리했어야 했는데, 전반적인 학습 정리를 위한 자료 조사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그러다 보니 늦게서야 그 부분에 대해서 찾아보기 시작했고, 이미 slack에서 다른 분들끼리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하여 해결했다.

TRY (새롭게 시도할 것)

  • 진짜진짜진짜 질문하기. 그렇다고 아무 질문이나 막 던지지는 말자. 질문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궁금증이 생겼을 때 그 부분에 대해 집요하게 파고들어 보자(그렇다고 여기에 너무 매몰되지는 말자!). 그리고 정말 모르겠을 때 나의 현재 상태와 함께 어떤 부분이 어떻게 잘 안되는지 정리한 뒤에 질문을 해보자! 질문을 잘 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점을 많이 느낀 한 주였다. 리처드 파인만 교수님의 영상을 다시 한 번 보며 어떻게 질문할지 잘 생각해봐야겠다.
profile
Hello, world!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