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주차 회고

이번 주 부터는 2차 프로젝트 기획이 시작됐다. 3주간 개발을 시작해야돼서 미리 기획을 진행하라고 팀을 일찍 짜주셨다. 우리 팀이 만들려는 서비스는 강아지 산책 알바 매칭 사이트인데, 기존에 있는 서비스가 아니라서 기획하는 데 조금 오래걸렸다. 당근마켓, 김과외 등 비슷한 사이트는 있지만 그게 다 전반적으로 합쳐서 만들어야 되기도 하고, 비슷하기만 하지 똑같지는 않아서 내 의도를 팀원들한테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게 어려웠다. 결국 주요 서비스를 3개로 나눠서 백1프론트1로 팀을 짜서 기획하고, 피그마로 그림을 먼저 그려놓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다행히 나름의 절춘안이 되어서 다들 이해할 수 있는 기획을 완성시켰다.

확실히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하니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는데, 이번 일주일동안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협업의 어려움과 문제 해결 방식을 계속 생각하게 되었다. 남은 3주 동안 팀원들과 잘 배려하면서 멋진 프로젝트가 완성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스터디

이번 주는 프로젝트 기획때문에 수요일까지만 스터디를 진행했고, 잠깐 멈췄다가 수료 후 다시 모이기로 했다.
지금까지 리액트 프로젝트를 하면서 왜 리액트를 써야하는지 점점 느끼고 있다. 또한 마지막 주가 되니 전역으로 상태관리를 해야 될 부분이 생겨서 리덕스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엘리스에서 알려준 강의도 듣고 추가적으로 유튜브 강의도 들으면서 리덕스 사용법을 공부했다. 프로젝트에서는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프로젝트 기획

위에서 말했듯이 강아지 산책 알바 매칭 사이트를 만들려고 한다. 실제 서비스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획적으로 탄탄하게 준비하긴 했지만, 어플로 나오면 더 좋을 서비스이기도 하고 실력이 아직 부족하다보니 조금씩 기능을 빼가면서 해야될 것 같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프로젝트가 끝나도 계속 리팩토링하고 보완해가면서 실제 서비스처럼 만들어보고 싶다.

기획은 피그마로 진행했고, 리액트, 리덕스 툴킷, 타입스크립트, MUI, Styled Component 를 사용하기로 했다. 갑자기 너무 많은 기술을 사용하는 것 같아서 걱정되긴 하지만, 코치님이 계실 때 즉 누군가한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때 많이 배워두고 싶어서 팀원들과 이렇게 정하게 되었다.





✅마치면서...

드디어 트랙이 끝나고 마지막 프로젝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초반에는 쉬워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진행 될수록 심도 있는 내용을 배우게 되고 더 탄탄한 코티님들께 배우고 많은 내용을 알게 되면서 엘리스 트랙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4개월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론적으로 혼자 공부하는 게 더 맞아서 차라리 이렇게 빠르게 배우고 혼자 배운 내용을 깊게 파보는 것이 훨씬 시간 효율적이나 내 공부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매우 만족한다.

또한 동료 레이서를 알게 되어서 계속 다른 프로젝트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고, 개발이나 취업 관련 얘기할 사람도 생겨서 든든하다! 또 코치님이나 매니저님 덕에 개발 현업 시장을 알 수도 있고, 계속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약 3달 간 수업 듣고 진도 따라가느라 고생했다.. 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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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공부합니다. 블로그 이전: https://jinijan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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