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ry Parameter

간단한 방법인 GET 메소드를 사용해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법을 알고있을 것이다. 쇼핑몰 서비스를 만든다고 가정한다면 기본적으로 사용자 목록을 관리하고 모든 사용자는 사용자 페이지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각각의 사용자를 위한 페이지를 만들려면 페이지 마다 식별된 파라미터 경로가 필요한데, 다음과 같은 get파라미터를 사용할 수 있다.

/users?id=123 # 아이디가 123인 사용자를 가져온다.

그럼 서버로 부터 id 변수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이 Query String이 동작하는 방식이다.

Path Variable

하지만 데이터를 넘기는 방법 중의 하나로 Path Variable도 사용할 수 있다.
Path Variable은 다음과 같이 사용한다.

/users/123 # 아이디가 123인 사용자를 가져온다.

이 경우에, 123 을 서버단에 전달한다. 경로를 변수로서 사용하는 것이다.

그럼 Path Variable과 Query Parameter를 각각 언제 사용해야 할까?

만약 어떤 리소스를 식별하고 싶으면 Path를 사용하고, 정렬이나 필터링을 한다면 Query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users # 사용자 목록을 가져온다.
/users?occupation=programer # 프로그래머인 사용자 목록을 가져온다.
/users/123 # 아이디가 123인 사용자를 가져온다.

또한, 기본적인 CRUD 기능을 위해서 또 다른 URL이나 query parameter를 정의할 필요는 없다.
대신 원하는 기능에 맞게 HTTP 메소드를 바꾸어야 한다.

/users [GET] # 사용자 목록을 가져온다.
/users [POST] # 새로운 사용자를 생성한다.
/users/123 [PUT] # 사용자를 갱신한다.
/users/123 [DELETE] # 사용자를 삭제한다.

그렇다! 거의 모든 CRUD 프로세스를 추가적인 endpoint(예를 들어 users/create) 또는 query parameter(예를 들어 users?action=create) 없이 수행할 수 있다. 게다가 단순하고 예측 가능하다.

이러한 방식으로 방법대로 구현하지 않아도 동작하는 API를 만들 수는 있지만, 개발 효율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다른 개발자들과의 협업을 고려하면, 표준이 되는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