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패트스캠퍼스 데브캠프 프론트엔드 2주차 학습 내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 잘못된 정보는 댓글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2주차는 드디어 첫 번째 프로젝트인 온보딩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온보딩이란? 새로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식이나 기술을 교육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데브캠프의 온보딩 프로젝트는 앞으로 있을 팀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구현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아닌 Git과 GitHub를 통한 협업에 익숙해지고, 기획과 설계 단계에서 필요한 산출물을 직접 작성해보는 앞으로 있을 팀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보딩 프로젝트는 정해진 과정 없이 팀별로 회의 시간을 갖고 자유롭게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프로젝트 1일차에는 먼저 팀원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가볍게 해보고 싶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팀 규칙을 정하는 정도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사실 주제 선정도 1일차에 할 계획이었으나, 생각보다 열정적으로 주제를 많이 찾아와 주셔서 다음 날 오전 회의에서 정하게 되었습니다 😊)
2일차 오전 회의에서는 프로젝트 주제 선정을 위해 아이디어 논의가 계속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주제 선정 기준
- 무조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 실현 가능성이 있어야한다.
- 기존의 서비스에서의 아쉬웠던 점을 개선하거나 차별점을 주고 싶다.
위 기준에 따라 긴 시간 동안 회의가 진행됐고 수많은 논의 끝에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오후 회의에서는 주요 기능을 5~6개 정도로 나누고 팀원별 담당 기능을 분배하는 것으로 2일차 팀 활동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강사님이 조언해주신 온보딩 프로젝트에서 작성하게 되는 문서별 중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요구사항 정의서
- 사장님 마인드
- 프로젝트 정의서
- 개발자 마인드
- 사용자 스토리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
- 기능 정의서
- 프로젝트 정의서에 명시된 사용자 스토리를 기준으로 기능을 구체화
- 사용자 액션에 따른 흐름을 플로우차트로 시각화
위 포인트를 잘 생각하며 3일차인 오늘은 기능 정의서에 각자 담당한 부분을 명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아마 4일차에는 각자 작성한 내용을 통합하고 함께 검토하는 시간을 가질 것 같습니다!!
아직 온보딩 프로젝트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짧은 회고를 남겨보려 합니다.
우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의 서비스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 일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프로젝트가 아니었기에 프로젝트 주제의 중요성이나 차별성보다는 기획과 설계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긴 시간 팀원들과의 회의를 통해 제 생각이 얼마나 가벼웠는지를 알게 되었고, 반성 하게 되었습니다.
차별성 있는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선정된 주제가 사람에 따라 차별성이 없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같은 주제임에도 정말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열정 가득한 팀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