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이후 체크인
오늘 이렇게나 빨리 체크인이 들어가게 될 줄은 몰랐다..ㅎㅎ 하지만 이렇게 빨리 하니까 뭔까 속시원하기도 하고 더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공부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좋다. 요번주는 크루분들이 체크인 들어가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오피스 아워가 없었다. 그래서 요번주 월화수는 복습과 함께 부족한 공부를 다시 해야 할 것 같다.
체크인 상담은 어땠는가?
사실 이슈셰어링을 쓰면서도 이렇게 길게 써도 되는 걸까 싶을 정도로 내 고민과 좌절과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을 마구마구 작성했다.
첫번째 고민은
적성과 흥미가 이게 맞는 걸까. 코플릿이나 과제를 진행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해도 되는걸까. 좋아서 개발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한데 나는 과연?
상담해주신 크루 분은 그 부분에 대해선 내가 더 깊이 생각해보고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얘기해주셨다. 사실 개발이 미치도록 재밌다 고 말하면 변태아닌가 싶은데.. 해결이 안된 문제들을 끙끙 앓다가 해결했을 때의 희열감은 확실히 개발 공부를 계속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두번째 고민은 다른 사람들은 밤새서 코드를 짜본다는데 나는 생계유지가 필요한 직장인으로서 현실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하다. 밤새서 공부해야 할까.
이런 것이었다. 크루분은 현업이 있는 분에게는 밤새서 공부하라고 권유하고 싶지 않다고 하셨다. 오히려 현업이 없으신 분들에게 풀타임 수업을 권유한다고 하셨다. (내가 의지박약 이 아니라고 하셨다ㅠㅠ)
그리고 마지막! 이건 나에게 정말 피가되고 살이되는 부분인 거 같다. 크루분이 나에게 최종적으로 한 조언!
아직 문제/과제를 풀 때 더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있다. 더 더 많은 시간을 고민해보라
